BP's : 오래간만에 무뇌아 모임. 절반의 모임이지만.
원래 무뇌아 모임은 신림동 순대타운 3층 딸부자 순대가 공식 모임 위치인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칠룡이 녀석이 잠시 탈출해 이수역에서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 해서 급조...
하긴 신림동도 이제는 공부하는 사람들도 없으니..
예전에 서울대입구 성민양꼬치를 자주 갔었는데, 여기 규모가 커지고, 사당역 등에 지점을 내더니...
주인장도 안보이고 뭔가 달라졌다.
특히, 마지막 갔을 때는 아주 실망해서. 그 이후로는 안갔다.
사실 이날도 양꼬치가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하도 먹고 싶다고 주장을 하니...
오래간만에 먹으니 괜찮았던...
상호 : 호우양꼬치
주소 : 서울 동작구 사당동 139-52
전화 : 070-4418-2177
추천 : ★★★◐☆
재방 : OK
양꼬치 2인분. 1인분에 10개. 1만2000원. 양꼬치 가격도 많이 올랐다.
양꼬치엔...
자동으로 돌려주니 좋네
이제 이 기계는 필수인 듯
메뉴에 사진이 있으니 주문하기 편하다.
가격은 이렇다.
치이익...
이 조합은 참 대단한
왕푸징의 친구들이 이 꼬치 가격을 보면 아주 놀라겠지만...
왕푸징에서 김치찌개도 비쌀테니..
그런데, 그 맛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비교해보고 싶다.
양념을 이렇게 덜어주신다
금새 바닥이 난다. 추가 주문
치이익
칭타오는 각 음식점에 병을 제공하라!
계속 먹게 되는.
치이익
칠룡이 녀석이 꿔바로우도 먹고 싶다고 해서..
그래, 오늘 면회온거나 마찬가지니...많이 먹어라..
생각해보니. 이 녀석 나 군대에 있을 때 딱 한번 면회 온....
이걸로 빚 청산하자.
가끔 이렇게 서비스가 나온다. 좋은 방식
마무리는 냉면
국수...
칠룡이는 냉면이 좋다하고, 나와 종석쓰는 국수가 좋았다.
역시. 우리는 취향이 달랐다.
오늘도 배부르다 -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