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가 커피사러 간다고 해서 이전부터 얘기했던 대흥동 커피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커피집 휴식..ㅠ ㅠ
그래서 부암동으로 이동...커피 한잔 마시고
이전에 탁구공이 얘기했던 국수집을 가봤다.
대흥동 커피집이 닫아서 부암동 드롭에 갔다.
오늘은 사이폰 추출을 맛보기 위해서 테이블에 앉았음.
이거 진짜 신기하다. 물이 끓으면 위로 올라갔다가 불을 끄면 다시 내려옴
맛은 구별하지 못해도 일단 재미있다.
이렇게 커피가 순식간에 추출...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다.
사이폰으로 추출한 커피..
비교를 해보기 위해서 하나는 핸드드립. 다른 하나는 사이폰 추출로...약간 맛이 다르다고 한다. 난 모르겠음.
두번째 커피..화산 폭발~ 손님이 안타까울 정도로 원두를 정말 많이 쓰신다. 한잔에 30g ...
그러니 커피는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다른 분이 주문한 사이폰 추출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오묘하다.
탁구공이 얘기한 멸치국수집에 가보기로 한다.
위치는 한성대 입구에서 성북동 올라가는길..금왕돈까스 가기전 오른쪽이다. 농협 건물 바로 전.. 가게 앞에 주차할 곳도 있다.
메뉴는 여러종류 국수...
테이블은 3개...
코카콜라 협찬품이 많다.
맑은 멸치국수...
국물이 너무 맑아서 싱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무지 시원하다.
면발도 쫄깃하다.
오뎅국수. 기본 멸치국수에 오뎅만 사리로 넣었음.
국물이 시원하다~
포식의 흔적...
국수가 4000원은 좀 비싼 듯 하지만
국물이 시원해서 한번 가볼만한 집...
아주머니가 계산하기 불편해서 가격을 4000원으로 했다고 하신다. -_-;
(그럼 3000원으로 하셔도 되는데..^^;)
양이 많은 사람은 아주머니에게 넉넉히 달라고 말하면 더 주실 것 같다.
뭐야 벌써 크리스마스인거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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