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화동갈비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396-2
전화 : 02-386-5775
추천 : ★★★★☆
재방 : 돼지갈비를 먹어야 할 때 앞 순위에 떠오를 것 같은 집.
BP's : 돼지양념갈비는 당분간 1위 자리에 올려놓을려고 함.
위치 :
밤을 거슬러......화동갈비로 이동..
좀 먼데요....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에 의견 일치..
가자...참...고민 없는 먹자계..ㅋㅋ
내부는 이렇다...기다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날은 바로 입장 가능..하지만 사람은 많았다.
석쇠는 과학입니다.
나중에 주인장 아저씨께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이 석쇠 만드는데 아주 궁리를 많이 하셨다고...
주인장께서는 점심 특선이 아주 좋다고 점심 떄 다시 한번 오라고 하신다.
오늘도 물티슈 당번은 스와니양이... 매번 다른 가방을 챙겨주는 센스!!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이 바뀐 이유는....소고기 중심을 하다가 언젠가부터 돼지갈비가 더 비중이 커지면서 이름을 바꾸셨다고...
가만히 들여다 보면 스와니양 얼굴에 누님도 들어있고, 형님도 들어있다...참 신기하다..
숯.....이미 마음에 들었다.
실 같이 얇은 석쇠 등장...
양념갈비로.....국내산 돼지고기 양념 갈비...이날 여러가지 고기를 먹어봤는데..이게 가장 맛있었다. 다른 것을 굳이 시도해볼 필요 없었음. 가격도 적당하고...
느낌 때문인가? 석쇠 때문에 더 맛있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파무침...
묵.....비슷한 것....아 여기 반찬들 싱싱하고. 먹은 것은 한 그릇에 모아서 버린다. 음식물 재활용이란 없다.
굽고 있는데 주인장께서 이쪽 저쪽 테이블에 껍데기 서비스를 주셨음. 아 이거 사실 잘 안먹는데.....맛있었다. 손질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사실 내가 좋아하는 돼지갈비집은 동네에 있다. 마포돼지갈비...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마음에 쏙드는 동네 맛집인데...
이날 그집을 압도하는 맛을 느꼈다. 멀리온 보람이 있다.
지글 지글...
청국장과 김치찌개도 주문했는데..역시나.....기대 이상이었다. 원래는 점심메뉴였는데 사람들이 하도 요구해서 저녁에도 내놓으신다고...
불판에 닿는 부분이 적어서 그런지...고기도 잘익고....숯이 고기 사이사이에 잘 베어들었다.
이건 정말 맛있군....
양념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이후 기대심에 여러 메뉴들을 주문했지만..첫번째 우리의 선택이 정확했다.
냉면은 보통.....
먼 길이었지만. 한번에 달려와서....한번에 과식하고 돌아가는 길.....모두들 만족스러운 먹자계 모임이었음.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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