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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이촌/초밥] 이촌 초밥집 '우매(梅)'

by bass007 2010. 12. 15.



      상호 : 우메(梅), 매(梅),  매수사
      종목 : 초밥, 회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301-162 현대상가 104호 
전화번호 : 02-794-3121
   좌석수 : 15석  
홈페이지 : 

      주차 : 가능
영업시간 : 11:30~14:30  17:30~22:30
      휴무 : 명절
      예산 : 초밥 점심 3.5만원. 저녁 4.5만원. 회+초밥도 있음. 기꾸와 비슷한 듯.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업무관련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좋은점 :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 물론 일반 초밥집보다 아주 괜찮다. 기꾸 기운이 너무 커서 그렇지..
아쉬운 점 : 가게 분위기가 무겁다. 주방장님이 계속 웃으시면 지금보다 두 배는 잘 될 것 같다. 초밥알이 좀 작다.

      BP's : 안전하게 최소한 하루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기꾸는 홀에서 먹는 것보다 방에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단골과 일반손님과 차이가 많이 느껴지기 때문에, 단골을 챙겨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매번 기꾸에서 느끼는 것은 단골을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 단골이 아닌 사람을 홀대한다는 느낌이란 것. 우매에 갔을 때는 우리 일행 밖에 없어서 다른 것은 못 느꼈는데, 즐어운 느낌이 좀 부족하다고 할까? 아직 덜 익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조금만 신경쓰면 기꾸 못지 않은 집이 될 것 같다. 

       위치 :기꾸 옆. 왜 기꾸 옆으로 하셨을까? 
    i-code : 871-182-2676(아이나비)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geocode=&q=%EC%9A%B0%EB%A9%94&sll=37.442566,127.073291&sspn=0.367988,0.790329&ie=UTF8&hq=%EC%9A%B0%EB%A9%94&hnear=&ll=37.477583,127.073364&spn=0.367817,0.790329&z=11&iwlo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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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꾸에 계시던 분이 바로 옆에 초밥집을 내셨다는 얘기를 듣고 가보기로 했다.

우매(梅) 매화나무 매자다... 일본어로 맛있다는 '우마이'를 줄여서 '우메~' 라고도 하니..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착석....


싱싱한 초밥 재료들이 보인다.


바로 앱을 받았다.


흠...이때는 몰랐는데. 저 맛새우를 못 먹었다 -_-;


마늘대와 고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바로 식사 시작...


단무지...


도미..


된장국...이날 매우 추웠기 때문에 속을 확 풀어줬다.


참치...


방어...


학꽁치....


학꽁치와 전복.....

밥알이 너무 작은 것 같음. 몇알만 더 들어갔으면 좋을 것 같은데..


개불과 관자


한창 먹고 있는데 이분이 움직이셔서 깜짝 놀랐음. 코끼리 조개...


내부는 아주 작다. 나는 따로 방이 있는 줄 알았는데....테이블 두 개와 이 쪽이 다...


고등어...


멍게알..


이것도 내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것....두 번째로..:)


연어알....연어알은 양식보다 초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일찍 왔는지 사람들이 없었다.


계란말이...계란말이는. 남가초밥이 아직 최고인듯..


스시 앱도 있음 , 막상 받아보니 큰 도움은 안됐지만..


장어...


내가 좋아하는 고노와다와 장어. 이날 장어가 정말 맛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고노와다..

이거 먹을 때마다. 츠키지에서...말을 못알아듣는 척했던...나쁜 주방장이 생각난다.


마끼..

너무 서둘러 주시는 경향이 있었음.

계란도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더 필요한게 있느냐고 당연히 물어보실 줄 알았는데...그냥 마끼를 주셔서 엉겹결에 받았다.

나같은 소심한 손님을 위해 더 먹고 싶은게 있는지...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음.


후식은 멜론...


바로 두 칸 옆이 기꾸다.


자판기 커피 마실까? 하다가

커피미학으로...


오늘의 커피 피베리군...하고 들어갔는데..

어제껄 안지우셨다는.. ㅠ ㅠ


잔들 이쁜데 :)



이촌에서 손내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커피미학

커피미학 아래는 오가의 주방이 있다.

한번 가봤는데. 그 때는 큰 감흠이 없었다.

나중에 한번 더 가볼 생각은 있음.



커피 값이 살짝 비쌈....


이전에 손내림 커피집들이 적었을 때 커피미학은 아주 경쟁력 있는 곳이었다.

이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하지만 이제는 상황도 좀 바뀌었는데..

바뀐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일부 백화점에 입점해 있긴 하지만. 다른 커피집들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어서..

추격을 따돌리려면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더치~


이날 과감히.....블루마운틴을 주문했다. :)

아 그런데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다  ㅠ ㅠ 이 향이 아니란 말이야...


아이패드 커피 앱도 있다.  :)

커피미학은 리필을 정가의 50%를 받는다. 다른 곳에 비하면 인심이 박한 셈....


설탕이 마음에 안듬.


음 이거 아주 연구해보고 싶다.


아 이 쿠키가 있는 것을 왜 몰랐을까?


집에 오는데 동작대교에 사고가...

연말에 조심해야함....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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