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집 봄봄1 [BP/한밤의간식/이태원/파스타] 설레이는 이름의 파스타집....봄봄 BP's :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었다. 대신 붐비지 않고....그냥 동네 분위기인 곳. 재료도 신선하고, 친절하고...가격도 저렴하면 좋고...그런 곳을 찾았다. 이태원 뒷골목에 있는 이 곳은 나름 유명한 아주 큰 빵집 뒤에 있다.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그냥 발견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바로 그 앞에 있어도 이 곳이 식당인지 알 수 조차 없는 느낌이다. 동네에 어떻게 이런 집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아늑해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런치는 샐러드와 커피를 포함해서 1만2000원. 신선한 재료를 썼다는 것은 눈으로 그리고 입으로 알 수 있었다. 피자가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피자를 먹고 싶을 때는 바로 위 부자피자에 가면 되니... 가을로 접어는 날의 여유로운 점심.. 201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