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식당1 [BP/한밤의간식/한식/상수역] 상수동에 있는 제주도... 탐라식당 BP's : 상수역에 있는 제주도. 탐라식당. 이름만 봐도 안에서 무엇을 팔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참 대단한 이름이다. 언제나 이 안의 사람들은 즐겁게 먹고 있었다. 간판....의자...주인장 말투만 봐도. 사실 그릇을 보지 않아도 어떤 식당인지 짐작이 간다. 왜 이런 식당은 다 규모가 작을까? 큰 식당에서는 이렇게 세세한 배려를 받을 수 없는 것일까? 아무튼 그래서 나는 이런 작은 식당이 좋다. 개성도 있고,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있고...프랜차이즈나 대형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지가기함이 있다. 탐라식당은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맞은편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두개의 식당은 묘하게 닮아 있다. 그리고 김씨네 심야식당은 고양이 같은 느낌이라면 탐라식당은 강아지 같은 느낌? 좀 더 친근하다 (그렇다.. 201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