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1 [BP/MOVIE] 케스(KES 1969) - EBS '거장 켄로치 감독' 4부작 방영 BP's : EBS에서 거장 켄로치 감독의 4부작을 연속해서 방영한다. 나, 다니엘블레이크 때문에 국내도 잘 알려졌지만, 나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때문에 켄로치 감독을 알게됐고, 그의 담담한 영화들에서 매력을 느끼게 됐다. 케스는 켄로치 감독의 초기작. 1967년 불쌍한 암소부터 시작했으니...가장 초기작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후 영화들에서 느낄 수 있는 그의 작품 분위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는 꾸밈이 없는 담담함이....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게 연기인지....실제인지 모를 정도로...다큐멘터리 같은 상황. 배우들...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관객으로 하여금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나 자극을 하지 않고도...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2018.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