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1 [BP/WP] 우리들(THE WORLD OF US, 2015) - 윤가은 감독 BP's : 누구나 친구가 필요하다. 아이도, 어른도. 친구 없이 혼자서 지낼 수도 있지만. 누군가. 자신을 아는 사람...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이 더 좋다. 초등학생 때는 어쩌면 어른들보다 더 솔직하고, 잔인하다.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말한다. 그리고 그 중요한 세계를 어른들은 알 수 없다. 나중에 크면 이해될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시절에는 세상의 어떤 것보다 중요한 문제들... 아역 뿐 아니라 등장하는 인물들의 연기가 대단히 자연스럽다. 다큐멘터리처럼 보일 정도로. 아역들의 연기 지도를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커서도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 배우가 안되어도 좋은 사람이 될 것 같다. 우연히 알게되어서 보게 됐는데...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받.. 2018.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