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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3

[BP/한밤] 서천아구대구뽈찜탕 / 사당역 BP's : TV의 맛집 소개를 보면 바로 그 메뉴를 드셔야 하는 분이 계셔서 급히 아귀찜집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선택한 것은 아니고 그냥 여기에 가야한다고 주장하셔서 이동. 사당역 지역사회에 대해서 잘 알지만 여기 식당만 있고 맛집은 없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려다니는 곳은 더욱. -_-; 여기는 식사를 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모임을 하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서천아구대구뽈찜탕은 그나마 사당역과 떨어져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하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 그래서 정보수집은 유용하지만(필요 없는 학연, 지연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듣게 된다) 술자리가 커지는 테이블이 옆에 있으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이 날도 초등학교 동창회 산악회 때문에 귀를 막고 먹어야 했음. -_-; 그래도 음식 자체는 사당역이라.. 2023. 6. 28.
[BP/한밤] 맛있는 동네족발집. 장안족발 - 사당역 BP's : 족발이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때가 있을까? 치킨과 족발이 야식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면서, 족발시장이 무럭무럭..하긴, 예전에는 치킨집, 피자집도 이렇게 많지 않았다. 치킨집은 이제 프랜차이즈가 거의 없고, 족발집은 그나마 동네 족발집들이 남아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치킨보다 더 난이도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이 족발집도 프랜차이즈화가 되어 가고 있지만, 오랜시간동안 동네에서 장사한 곳들은 믿을만하다.장안족발도 그런 곳 중하나. 사당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주당들이 잘 모이는 곳이다. 사당역 쪽 가게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 비슷한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람들 가득한 곳에 있는 가게들이 화려해 보였는데,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편하고, 맛있.. 2018. 1. 16.
사당역 풍미보쌈... 금요일 저녁 병한쓰의 호출을 받고 웬수 철구와 어디갈까? 하다가 사당역에 보쌈 먹으러 갔음. 먹자골목.. 언제나 사람들 바글바글하지만 정작 집 근처인 여기서 밥을 먹는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 갈만한 곳이 보쌈으로 유명한 풍미보쌈.. 여지껏 먹어본 보쌈 중에는 여기가 젤 맛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처음 할 때만 못하다. 고기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그래도 다른 보쌈집보다 맛있음. 해물파전도 먹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못 찍었다 -_-; 배도 부르고 해서 오래간만에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다 집에 왔음. 1시간만 했는데 조금 아쉬웠다. 2007.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