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1 [BP/BOOKS]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BP's :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국사와 세계사는 너무 편협한 정보였다. 그걸 나중에서야 깨닫게 됐다. 역사적인 사건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각도로 보고 거기에서 의도와 교훈을 찾아야 하는데, 정해준대로 보고 생각해야 하니. 어릴 때 이미지가 굳어버리면 나중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배신당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특히 국사와 세계사는 중요한데. 다른 것들에 묻혀버려서 그 중요성도 부각되지 못한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국사책과 사극에서 미화됐던 역사적인 내용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다른 부분에 대한 취재도 같이 이뤄졌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에 나왔던 내용들보다 사실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만화라 보기도 쉽고, 재.. 2014.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