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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미믹(Mimic 1999) /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by bass007 2023. 12. 13.

BP's : 옛날 영화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포영화 '미믹' 

기예르모 델 토로의 1999년 작으로 크로노스, 악마의 등뼈 등 그의 초기 작품과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다. 

영화 포스터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하수구에 사는 생명체가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이야기. 

에일리언과 전체적인 흐름이 비슷하다. 

하지만 에일리언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악역 자체의 매력도가 좀 떨어지는 듯. 

악역도 잘 생기거나 독특하거나, 절대적인 힘에서 나오는 매력 같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전혀 없다. 

하지만 그래도 B급 공포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옛날 영화들이 더 재미있을 때가 있다. 

영화명 미믹(Mimic 1999)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다음 영화 7.5 / 10
imdb 6 / 10 
Rotten Tomatoes 64% / 37%
추천 : ★ ★ ★ ◐☆ 섬세함을 조금만 더 살렸어도 더 명작이 됐을 듯

 

줄거리 : 뉴욕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원균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어린 아이에게 특히 치명적인 이 질병은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옮겨진다는 것만 밝혀질 뿐 치료약이 없는 상태. 바퀴벌레에 의한 확산을 막기 위해 뉴욕 주립대 곤충학 교수인 수잔은 흰개미와 사마귀의 DNA 합성 유전자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새로운 종에게는 ‘유다’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이 생물체로 인해 바퀴벌레는 박멸되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지만, 새로운 종의 창조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수잔은 도덕적 비난을 받는다. 3년 뒤, 수잔은 동네 아이에게서 희귀한 벌레를 사게 되는데, 그 벌레가 바로 수잔이 전에 만들었던 유다의 새끼임을 알게 된다. 

유다 종은 생식 능력이 없게 만들어졌고 수명도 기껏해야 6개월을 못 넘기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새끼의 출현은 불가능했던 일. 수잔은 보건국에 다니는 남편 피터와 함께 유다 종의 새끼가 나왔다는 지하철을 수색하려 하지만 지하철 경비인 래너드의 저지로 수색에 실패한다. 

다음날 수잔은 하수구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발견, 동료 박사인 게이츠에게 조사를 의뢰한 뒤 피터의 조수 조시와 함께 다시 지하철로 들어간다. 이들은 이상한 분비물을 발견하게 되고, 수잔은 괴물의 공격을 받아 납치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GqwY-ejYiCg&ab_channel=Lionsgate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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