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가 시릴 정도로 추운 날씨.
이렇게 추운 날에는 속이 더 시원한 냉면으로. -_-;
냉면을 드시고 싶어하시는 분들과 함께 장충동으로 향했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확실히 날이 춥다보니 냉면은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언제나 사람이 가득찬 가게에 사람이 없고
주차장도 사람이 없었음.
내부에는 테이블 위헤 초록색 병들이 서너 개씩 있는 테이블들이 많았고.
삼일 회계사인 듯한 아주 시끄러운 분들이 파트너들 욕을 하고 있었다.
(너무 크게 떠들어서 안들으려고 해도 안들을 수 없었음. 아마도 가게 안의 모든 사람이 들었을 듯)
냉면에 굶주린 분들이라...
물냉면과 비빔냉면 곱배기, 제육을 주문....
곱배기는 정말로 딱 두 배로 나왔다.
편육도 절반인데 양이 넉넉했고...
사람이 적어서 가장 불만이었던 접객도 괜찮았다.
상호 | 평양면옥 |
주소 | 서울 중구 장충동1가 13 |
전화 | 02-2267-778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주차 | 가능. 대리 주차 2000원 |
재방 | 자주 방문 중 |
추천 | ★★★★☆ |
다음 플레이스 | 3.2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19 / 5 |
구글맵 | 3.9 / 5 |
제육 아주 잘 삶았음.
면수도 좋다.
웬만한 차보다 좋음.
김치가 아주 시원했음.
새우젓
무김치
사각사각...
냉면 + 제육은...
새우젓이 아주 상태가 좋다.
사람이 적으니 확실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시간차를 잘 이용해야 할 것 같음.
곱배기라서 1.5배 정도일 줄 알았는데...
2배가 나왔다. 헉....
그래도 냉면 애호가들께서 거의 다 먹음....
물냉면....
이가 시릴 정도로 추운 날씨에는
더 이가 시릴 정도의 냉면으로...
의정부 평양면옥, 우래옥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비빔 냉면...
확실히 물냉면이 좋지만...
그래도 비빔냉면이 빠지면 아쉬움
가장 맛있는 냉면은 이렇게 덜어서 먹는 냉면...
물냉면은 그윽하다....
후루룩!
사람이 적으니 지난번 방문 때 아쉬웠던 접객 부분이 채워지면서
더 맛있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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