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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즐거운맛돈까스 / 신설동역 3번 출구

by bass007 2022. 8. 29.

BP's : 신설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즐거운맛돈까스. 

상호가 특이한 곳은 그만큼 주인장이 특이하다는 것. 

다른 것은 몰라도 엄청 친절하시다. 

유명한 돈까스집들이 많고, 각 동네마다 돈까스 수준이 상향평준화됐기 때문에 

엄청나다!라고는 못하겠지만. 

고기의 질, 양은 확실한 곳. 

등심돈까스, 안심돈까스 두 가지가 있는데 

등심은 지방을 조금 써서 살코기 부분이 다른 가게보다 많다. 

원재료비가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더 드는 셈. 

대신 그만큼 퍽퍽하다. 

안심돈까스는 아주 부드러웠다. 

이렇게 두꺼운데 이렇게 부드럽고, 잘 튀겨진 것이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지만 순서대로 잘 배치해주셔서 내부는 안정적으로 운영됐음.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홍대 카와카츠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튀김옷이나 섬세함은 카와카츠쪽이 나은 것 같다. 

하지만 고기양이나 친절함 등은 즐거운맛 돈까스가 우등생.

무엇보다 자리도 넓고, 친절하셔서 대해주셔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상호 : 즐거운맛 돈까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76-36 2층

전화 : 02-997-9789

추천 : ★★★★☆ 

재방 : 돈까스 좋아하면 한번 방문 해볼만하다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1 / 5 

네이버 플레이스 : 4.54 / 5 

구글맵 : 4.6 / 5 

내부는 이렇다. 

4인이 앉는 좌석이 주변에 있음.

다행히 마지막으로 남은 4인 테이블에 앉았다. 

소스와 컵 등만 봐도 깔끔하게 운영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음. 

오전 11시30분에 문을 여는데 

시간에 맞춰 갔음에도 이미 사라믇리 가득차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들어감 

등심카츠. 

양이 대단히 많다. 

밥도 많이 주시고.... 

너무 익어버린 깍두기는 좀 아쉬웠음.  

맛있게 먹는 법은 무조건 빨리 먹는 것.... 

공기밥도 넉넉 

장국 

아쉬웠던 깍두기... 

너무 익어버렸다. 

안심과 등심 비교... 

안심도 양이 많다. 

레몬 좀 뿌리고 

둘 중에 선택하라면 안심으로.. 

고기가 아주 부드러웠다. 

양도 많음. 

튀김옷도 잘 입혀져 있다. 

등심 단면 

신설동 이미지는 동묘시장, 정부지원 학원들이 몰려 있는 곳인데 

여기도 바뀌고 있다. 

흑백으로도... 찍어 봄

두툼하다. 

젓가락으로 찢어도 될만큼 부드러움 

등심... 지방 부분을 조금 더 썼어도 좋았을 것 같음. 

샐러드는 보통 

고슬고슬 밥이 잘 지어졌다. 

안심과 등심 비교... 

돈까스에는 맥주. 맥주는 테라! 

오늘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잘 튀겼다. 

이런 일본식 돈까스를 먹어본 충격은 아마도 허수아비 돈까스였던 것 같다. 

강남구청 옆에 있던 것이었는데 

당시에 마음 먹고 가야했던.... 

지금도 몇 군데 남아있다. 

홍대 주변에 이런 돈까스집이 많은데, 동대문 쪽에서는 즐거운맛 돈까스가 갈만한 돈까스집이 될듯.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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