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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맛집/이태원/칼국수] 비오는 날에는 더 생각나는 깡통만두

by bass007 2010. 7. 3.


상호 : 깡통만두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1-19
전화번호 : 02-794-4243
주차 : 가능 (가게 앞 1대~2대) 건너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됨.
모임 : B (식사시간대는 오래 앉아있기 힘듬)
청결도 : AAA +++ ( 호텔 수준 청결도)
맛 : AAA

좋은 점 : 맛있다.
아쉬운 점 : 주차 공간이 좀 더 넓었으면.
                아저씨 말 잘 들어야함.

BP's : 용산, 명동, 한남동 부근에서 비오는날 칼국수 먹으러 가야하는 곳 1순위
          무뚝뚝한 주인아저씨. 아저씨의 영업방침에 대들지 마시길.. 






 




비오는날에 생각나는 음식.

칼국수와 수제비. 파전...

뭐 이런 아이템들이다.

대중적인 음식이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맛있게 하는 집이 많지 않다.

맛있다는 집에 가서 먹어보고 괜히 왔다 하고 돌아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있다.

그 중에 한곳. 바로 이곳...깡통만두...



배추김치와 부추김치....아주 아주 맛있다.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먹어보면. 바로 좋은 식자재로 신선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두..깡통만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집 만두는 정말 맛있다.

칼국수보다 이 만두가 압권....저녁에는 금새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만두를 먹으려면 좀 서둘러서 가는 것이 좋다.



속이 꽉....단백함...


칼국수에 고명은 간단히.

칼국수도 괜찮지만....될 수 있으면 한번에 두 가지를 먹을 수 있는 칼만두를 주문하기 바란다. 칼국수 + 만두...가 들어 있다.


비빔국수도 빼놓을 수 없다. 국수 면발이 칼국수의 두꺼운 것인데. 이게 양념과 결합해 오묘한 맛을 낸다.

그리고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일주일 뒤 일에 찌들어 피곤해서 자리에 누워 잠이 들려 하는데 그 맛이 눈 앞에 가물 가물 거리는. -_-;  b



차는 한남동에서 한남동 리첸시아 1층에 알시오네....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차잔이 아주 이쁘다 .


라떼도 이쁘게 만들어 준다.


나는 이가체프...


좋은 음식과 좋은 커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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