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부산떡볶이의 느낌은
꾸덕한 양념속에 파묻힌 가래떡.
그리고 어묵 사이에 있는 물떡.
뭐 그런 이미지인데 언제나 부산에 가면 맛있게 먹고 온다.
하지만 서울에서도 이 부산의 떡볶이 맛을 재현한 곳이 있다.
원효로 열정도 골목에 문을 연 무바.
원래 여기 다방구 자리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골목의 신비로운 느낌과 잘 어울리는 떡볶이집이 생겼다.
그런데 떡볶이가 중심이지만 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내부가 칵테일바처럼 생겼음.
떡볶이와 어묵, 튀김, 점심 한정으로 텐동을 판매.
저녁에는 안주삼아 술 한 잔씩 하는 것 같다.
떡볶이가 가장 괜찮았고, 튀김은 음.... 선택인 것 같다.
부산식 떡볶이를 서울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반가웠음.
상호 : 무바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3-18 1층
전화 : 0507-1477-2074
추천 : ★★★◐☆ 부산 안가도 되는 부산 떡볶이
재방 : 떡볶이 먹으러 다시 방문함
위치 :
열정도 골목... 여기 소갈비살 참숯집이 괜찮다.
원래 이 자리 카페였는데
무바라는 떡볶이집이 있다.
12시에 오픈
점심에만 텐동 10그릇을 판매하심.
이건 먹어야겠다.
착석.
일본의 요리학원을 나오신 것 같다.
물과 젓가락
내부는 재미있는 분위기...
피자 포장이 붙어있다.
무바~~
파란 떡볶이집
물 한잔....
의자는 이렇게 일렬도 있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자리
튀김을 맞이할 순간
나는 느껴요~~
먹고 자고 서핑하고 X 무한
에어컨 + 난방기
떡볶이와 튀김, 어묵 등장.
양념에 파뭍힌 떡볶이
어묵
튀김은 당연히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이 있다.
찐득한 양념과 잘어울리는 부드러운 떡
맛있다 :)
텐동도 등장.
작은도쿄와 같은 그릇
바삭 바삭 튀김들이 들어 있다
텐동을 상상할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
그런데 근처에 작은도쿄와 이치젠덴푸라 등 텐동 천재들이 있어서...
거기와는 살짝 다른 맛.
전문점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맛있게 :)
보드카 한잔?
어묵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행복한 느낌.
평일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대상이겠지만
주말에는 아주 사람들 많을 듯.
이걸 밖에 해 놨으면 더 멋졌을 것 같다.
하나모코시 라멘집도 아직 있나보다
커피는 길 건너 오츠로...
바마셀과 오츠, 헬카페가 용산 경찰서를 중심으로 있는데
여기에 최근 카페들이 또 생겨나고 있다.
바마셀은 이제 사람들이 너무 몰리고 있음.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잘 됐다.
그래도 오츠에 자주 가는 편
오츠도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언제인가부터는
테이크 아웃만
원두도 훌륭하다.
200g 주문하면 커피 한잔을 더 주거나 50g을 서비스로 주심
과자도 잘 있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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