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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원효로에 있는 부산 떡볶이 '무바' / 남영동

by bass007 2022. 3. 22.

BP's : 부산떡볶이의 느낌은 

꾸덕한 양념속에 파묻힌 가래떡. 

그리고 어묵 사이에 있는 물떡. 

뭐 그런 이미지인데 언제나 부산에 가면 맛있게 먹고 온다. 

하지만 서울에서도 이 부산의 떡볶이 맛을 재현한 곳이 있다. 

원효로 열정도 골목에 문을 연 무바. 

원래 여기 다방구 자리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골목의 신비로운 느낌과 잘 어울리는 떡볶이집이 생겼다. 

그런데 떡볶이가 중심이지만 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내부가 칵테일바처럼 생겼음. 

떡볶이와 어묵, 튀김, 점심 한정으로 텐동을 판매. 

저녁에는 안주삼아 술 한 잔씩 하는 것 같다. 

떡볶이가 가장 괜찮았고, 튀김은 음.... 선택인 것 같다. 

부산식 떡볶이를 서울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반가웠음. 

 

상호 : 무바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3-18 1층

전화 : 0507-1477-2074

추천 : ★★★◐☆ 부산 안가도 되는 부산 떡볶이 

재방 : 떡볶이 먹으러 다시 방문함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7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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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 

열정도 골목... 여기 소갈비살 참숯집이 괜찮다. 

원래 이 자리 카페였는데 

무바라는 떡볶이집이 있다. 

12시에 오픈 

점심에만 텐동 10그릇을 판매하심. 

이건 먹어야겠다. 

착석. 

일본의 요리학원을 나오신 것 같다. 

물과 젓가락 

내부는 재미있는 분위기... 

피자 포장이 붙어있다. 

무바~~ 

파란 떡볶이집 

물 한잔.... 

의자는 이렇게 일렬도 있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자리 

튀김을 맞이할 순간 

나는 느껴요~~ 

먹고 자고 서핑하고 X 무한 

에어컨 + 난방기 

떡볶이와 튀김, 어묵 등장. 

양념에 파뭍힌 떡볶이 

어묵 

튀김은 당연히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이 있다. 

찐득한 양념과 잘어울리는 부드러운 떡 

맛있다 :) 

텐동도 등장. 

작은도쿄와 같은 그릇 

바삭 바삭 튀김들이 들어 있다 

텐동을 상상할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 

그런데 근처에 작은도쿄와 이치젠덴푸라 등 텐동 천재들이 있어서...

거기와는 살짝 다른 맛. 

전문점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맛있게 :) 

보드카 한잔? 

어묵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행복한 느낌. 

평일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대상이겠지만 

주말에는 아주 사람들 많을 듯. 

이걸 밖에 해 놨으면 더 멋졌을 것 같다. 

하나모코시 라멘집도 아직 있나보다 

커피는 길 건너 오츠로... 

바마셀과 오츠, 헬카페가 용산 경찰서를 중심으로 있는데 

여기에 최근 카페들이 또 생겨나고 있다. 

바마셀은 이제 사람들이 너무 몰리고 있음.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잘 됐다. 

그래도 오츠에 자주 가는 편 

오츠도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언제인가부터는 

테이크 아웃만 

원두도 훌륭하다. 

200g 주문하면 커피 한잔을 더 주거나 50g을 서비스로 주심 

과자도 잘 있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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