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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by bass007 2021. 7. 26.

BP's : 가게도 모르고 회가 좋다고 소개를 받아서 서울에서 택배로 주문하는 곳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 181번 창호상회인데, 

삼천포에 가서 직접 한번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방문. 

저녁에 가니 문을 닫아서 다른 가게에서 주문. 

회 3만원 어치를 주문했는데, 

먹을 수도 없을만큼 많이 주신다. 

새우는 추가로 주문. 

여쭤보니 최근에 사람이 많이 줄어서 장사가 잘 안된다고 ㅠ ㅠ 

언제 이 난리가 끝날지... 

회는 길 건너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상차림비는 4000원. 라면도 4000원. 

싱싱한 회와 새우 머리가 들어간 라면을 먹으니. 

행복했음. 

 

상호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소 :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64

전화 : 055-835-2229

추천 : ★★★★☆ 사천오면 한번쯤

재방 : OK 

주차 : 가능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2.9 / 5 

네이버 플레이스 : 4.35 / 5 

구글맵 : 4.1 / 5 

시장이 마감할 때 도착. 

문을 연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갑오징어와 돌돔... 

강원도 쪽, 동명항에서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동명항보다 훨씬 저렴했다. 

손질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해주심. 

3만원의 행복 

해산물들이 싱싱... 

빨리 사람들이 시장을 찾기를. 

물고기들이 거대하다 

갑오징어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갑오징어는 포기 

회 손질을 능숙하게 해주시는 사장님 

64번 은진상회도 사장님 친절하셨다. 

회를 들도 길건너 나폴리로...

사천에서 나폴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구나 

회와 새우.. 

새우 죽은 줄 알고 

안싱싱하잖아.. 했다가. 

상 위를 날아다니는 새우 때문에 놀랐다. 

회 3만원... + 알파 

상차림은 보통... 

오른쪽의 문제의 새우 

반찬들 

회가 달다. 

그래도 맛있는 라면은 빼먹을 수 없다.  

여기가 라면 맛집이네... 

회 원없이 먹었다. 

갑오징어도 주문했으면 많이 남겼을 듯.  

지방은 다 이렇게 전화로 신고. 

QR코드 보다 편하다. 

가게에서도 준비할 것도 없고

마지막 손님인줄 알았는데 늦게 오시는 손님들이 있었다.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 

이게 용궁수산시장의 마스코트인 것 같은데 

바다 속 저승사자인줄  ㅠ ㅠ 

깜짝 놀랐다.  

밤바다는 언제나 운치 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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