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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덩크 슛(White Men Can't Jump 1992) - 론 쉘턴(Ron Shelton)

by bass007 2020. 10. 21.

BP's : 웨슬리 스나입스와 우디 해럴슨 당대 최고의 스타가 등장한 농구 영화.

스포츠를 영화로 만든 작품들은 많지만 대부분 역경을 딛고 승리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이 영화는 소재는 농구지만 

사기, 코미디, 범죄가 결합되어 있다. 

지금은 걷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우디 해럴슨의 복근을 볼 수 있는 영화. 

웨슬리 스나입스는 금방이라도 칼을 휘두를 것 같지만 동네 농구선수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갈등과 대화는 말꼬리잡기, 트집잡기 등 중학생 수준의 말싸움이지만... 

반전도 있고 나름 재미있다. 

신기한 것은 1992년 영화인데 등장인물들이 세련됐다. 

농구라는 스포츠의 유니폼, 도구가 그대로라서 그런지...

아무튼 코트를 날아다니는 우디 해럴슨을 보는 것은 재미있다. 

볼링이 주제인 우디 해럴슨의 킹핀도 이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른 영화였음.  

영화의 주인공인 둘은 모두 지금도 영화를 찍고 있는데 

웨슬리 스나입스는 익스펜더블 이외에는 그냥 왕년에 잘 나가는 액션배우로...

우디 해럴슨은 트루 디텍티브 등에 출연하고 제작에도 참여하면서 큰 손이 됐다. 

블레이드와 내츄럴 본 킬러 등 두 사람의 전작을 보면 더 재미있음. 

추천 : ★★◐☆  스포츠는 사람들을 하나로.... 

다음 영화 : 7.2 / 10

네이버 영화 : 8.31 / 10 

imdb : 6.8 / 10 

Rotten Tomatoes : 

줄거리

시드니는 항상 거리의 코트에서 살며 내기 농구를 즐긴다. 어느날 경기를 하는 도중 백인인 빌리가 나타난다. 마피아들에 빚을 지고 여자 친구와 도망치는 떠돌이다. 

시드니는 빌리와 내기를 한다. 당연히 사람들은 시드니에게 돈을 건다. 결과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빌리의 승리. 시드니는 거리 코트를 휩쓸기 위해 빌리에게 파트너가 될 것을 제의한다. 둘은 그때부터 허슬러가 된다. 승승장구하며 둘은 거리 코트를 하나씩 점령해 간다. 그렇게 해서 둘은 도박농구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패거리와의 시합이 벌어진다. 시드니는 전에 없던 무기력함을 보이고 둘은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본다. 시드니가 다른 패와 짜고 사기를 친 것이다. 둘은 싸우고 난후 더욱 절친한 농구 도박사로 다시 의기투합하고 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거리 농구 챔피언쉽에 나가게 되는데...

론 쉘턴(Ron Shelton) 감독 

저스트 게팅 스타티드, 2017 (감독), (각본)

스페이스맨, 2016 (기획)

나쁜 녀석들 II, 2003 스토리 (원작), (각본)

호미사이드, 2003 (감독), (제작), (각본)

다크블루, 2002 (감독)

빈 방 없음, 1999 (기획)

플레이 투 더 본, 1999 (감독), (각본)

웰컴 투 할리우드, 1998 (출연)

틴 컵, 1996 (감독), (각본)

화이트 히어로, 1996 (각본)

NBA 챔프, 1994 (기획), (각본)

메이져 리그의 전설: 타이 콥, 1994 (감독), (각본)

덩크 슛, 1992 (감독), (각본)

블레이즈, 1989 (감독), (각본)

19번째 남자, 1988 (감독), (각본)

베스트 오브 타임즈, 1986 (각본)

언더 화이어, 1983 (각본)

이중 추적, 1981 Associate Producer (제작)

점프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NHRvNAENaxk&ab_channel=20thCentury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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