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지금은 공포영화에서 귀신? 악역은 대부분 좀비이지만
사실 이전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늑대인간, 흡혈귀, 홍콩 할매귀신, 강시, 처녀귀신, 늑대인간 등등.
어릴 때 강시가 유행이었었다.
얼마나 무서운지
소년중앙에 나온 강시 예방법을 외우느라 혼났다.
강시영화 하면 임정영이 떠오르는데
사실 강시영화를 만든 것은 이 귀타귀, 귀타귀의 감독인 홍금보 역할이 크다.
홍금보는 귀타귀 감독 이후에 귀타귀 2로 알려진 인혁인, 강시선생, 강시선생2, 영화도사 까지 제작했다.
강시 영화를 이끈 셈..
홍금보는 이 귀타귀의 성공 덕분에 영화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귀타귀 시리즈는 이후에도 귀타귀 90, 귀타귀 92 등 이어지고
세계관은 강시영화로 이어진다.
재미있는 것은 시리즈에 등장인물들이 역할을 바꿔가면서 등장한다는 것...
귀타귀 1의 도사가 귀타귀2로 알려진 인혁인에서는 홍금보 후배로 나옴.
홍금보를 도와주던 도사는 악역으로 나오고,
홍금보와 대결하는 우마는.... 인혁인에서 친구로 나온다.
혼란함.
귀타귀는 귀신을 귀신으로 쫓는다는 의미.
원한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귀신을 불러내서 싸우는데.
그 과정이 재미있게 구성됐다.
홍금보 특유의 개그코드도 들어가 있고, 액션까지..
후반에 화염씬?은 1980년도에 어떻게 찍었을까? 할 정도....
엔딩이 인상적이다.
추천 : ★★★★☆ 다시 봐도 재미있음.
줄거리
겁이 없고 대담하기로 유명한 장대담은 탐 나리의 인력거를 끌며 성실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하고 아내를 추궁하지만 증거라곤 누군가 남기고 간 신발 한 짝 뿐... 대담은 하는 수 없이 없던 일로 한다.
아내의 외도 상대는 다름 아닌 그가 모시는 탐 어르신이었고 대담이 자신을 찾아낼까봐 두려운 나머지 탐 나리는 모산술사인 전 도사를 찾아가 장대담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전 도사는 자신의 사제인 서씨를 불러 대담을 처치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서씨는 살인은 하지 않겠다며 돌아서고 대담에게 접근해 그가 위험에서 빠져 나올 수 있게 대담을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대담은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대담은 자신을 구해주었던 서씨를 찾아 도움을 청하는데..
홍금보의 보디가드, 2016 (감독), (주연), (무술감독)
나이스 가이, 1997 (감독), (출연)
황비홍 - 서역웅사, 1997 (감독)
홍콩 투캅스, 1994 (감독), (주연), (제작)
일도경성, 1993 (감독), (주연)
전신, 1993 (감독)
속 오복성, 1991 (감독), (주연)
용가호저, 1991 (감독), (주연)
베스트 이즈 하이스트, 1990 (감독), (주연)
지분쌍웅, 1990 (감독), (주연), (제작)
군룡희봉, 1989 (감독), (주연), (제작)
칠전사, 1989 (감독), (주연), (제작)
비룡맹장, 1988 (감독), 왕비웅 역 (주연)
최후태감, 1988 (감독), (주연)
동방독응, 1987 (감독), (주연), (무술감독)
일옥양처, 1987(감독)
부귀열차, 1986 (감독), (주연)
복성고조, 1985 (감독), 자고채 역 (주연), (무술감독)
용적심, 1985(감독), 도도 역 (주연)
칠복성, 1985 (감독), (주연)
범보, 1984 (감독), 범보 역 (주연), (제작)
쾌찬차, 1984 (감독), 모비 역 (주연)
오복성, 1983 (감독), (주연), (각본)
제방소수, 1982 (감독), (주연)
패가자, 1981 (감독), (주연), (각본)
권불유기, 1980 (감독), (주연)
귀타귀, 1980 (감독), (주연), (각본), (무술감독)
잡가소수, 1979 (감독), (출연)
비룡과강, 1978 (감독), (주연)
천하제일권, 1978 (감독), (주연)
투 워리어스, 1978 (감독), (주연)
삼덕화상과 춘미육, 1977(감독), (주연)
삼덕화상여춘광육, 1977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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