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견자단 주연의 경찰 액션 영화 엔터 더 팻 드래곤(Enter the Fat Dragon, 肥龍過江 2020).
비룡과강이라는 이름의 영화는 1978년 홍금보 주연의 영화가 있었는데
내용은 전혀 다르다.
하지만 모티브를 따왔기 떄문에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견자단인줄 모르고 뭔가 뚱뚱한 배우가 나오는 코믹 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견자단...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열심히 먹다보니 살이 쪄 버렸다.
이게 컴퓨터 그래픽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특수분장이다. (중간 중간 CG도 쓴 것 같음)
그동안 견자단이 찍은 영화들의 패러디가 들어가 있고
뚱뚱한 몸에서도 나오는 날렵한 액션이 대단하다.
극중에서 나중에 다이어트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악당들을 처리하심.
술집 주인으로 나오는 모순균님은 서정희님과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람.
견자단 파트너로 왕정 감독이 나오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다시 깜짝 놀람. (하긴 원래 배우였으니)
감독은 살파랑 등에도 나오고 바람의 검심 등 여러 영화의 무술감독을 한 타니가키 켄지.
추천 : ★★★★☆ 홍콩 영화 좋아한다면 오래간만에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줄거리
경찰 업무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진 홍콩 경찰이 과식으로 뚱보가 된다.
그는 일본으로 용의자를 인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일본에서 야쿠자가 해당 용의자를 살해한다.
이에 용의자의 죽음을 쫓는데.
엔터 더 팻 드래곤, 2020 (감독)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2018 (무술감독)
빅 브라더, 2018 (무술감독)
사불압정, 2018 (무술감독)
신주쿠 스완 2, 2017 (무술감독)
소실적흉수, 2015 (무술감독)
바람의 검심 : 교토 대화재편, 2014 (무술감독)
바람의 검심 : 전설의 최후편, 2014 (무술감독)
바람의 검심, 2012 (무술감독)
카무이 외전, 2009 (무술감독)
흑권, 2006 (출연)
살파랑, 2005 (출연)
아오이 소라의 바디걸, 2005 (감독)
1978년 홍금보 주연의 비룡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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