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소닉과 한 시절을 같이 보낸 사람의 입장에서
소닉이 영화화 되는 것에 기대를 하는 한편, 우려를 했다.
인기 게임이 영화화 해서 성공한 것이 거의 없기 때문.
성공한 것은 레지던트 이블 정도일까?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상상력을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은 그 이상을 바라고, 감독은 그 상상력, 기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으니..
영화 소닉은 몇 번의 수정을 통해(캐릭터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개봉.
개봉시점도 안좋았지만 내용을 보니... EBS 어린이 프로그램을 헐리웃에서 만든 느낌.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역시나 전체적인 이야기가 좀 허술하다.
2편을 암시하는 마지막으로 끝나는데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소닉이나 다른 등장인물보다. 소닉의 상대 에그맨으로 나오는 짐 캐리를 보는 재미가 있다.
보는 내내 '짐캐리는 천재다' 라는 생각이...
그 경쾌한 음악과 일부 캐릭터들은 그대로 쓰면 안됐을까?
예를 들면 게임의 설정은 닥터 에그맨이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서 자신의 부하로 사용하고
소닉이 그 동물들을 구출한다는 컨셉인데..
뭐 가족 영화로는 나쁘지 않다. :)
추천 : ★★★☆☆ 수퍼 마리오도 안됐는데 뭘..
소닉이 하고 싶어짐.
줄거리
소리보다 빠른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은 지구에 불시착한다.
그의 특별한 능력을 감지한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은 세계 정복의 야욕을 채우려 하고, 경찰관 ‘톰’은 위험에 빠진 ‘소닉’을 돕기 위해 나서는데…!
과연, ‘소닉'은 천재 악당에 맞서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수퍼 소닉, 2020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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