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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사도 (The Throne 2014) - 이준익 감독 작품

by bass007 2020. 2. 25.

BP's : 사도세자가 뒤주에 갖혀 죽게 된 이야기를 다룬 '사도'

사실 이런 일은 아주 기이하기 때문에 감독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하다. 

왕자를 죽인 왕. 

그것도 뒤주에 갖혀 굶어죽게 했다. 

물론 그 과정은 단순하지 않았다. 

사도세자가 정신질환을 앓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게 만든 것이 영조라는 이야기도 있고. 

또, 그 다음 왕잉 정조까지 사건이 이어지니.. 

참 기괴한 사건이다. 

그래서인지 이 사건을 임오화변(壬午禍變) 이라고 한다. 

1762년(영조 38년) 윤5월 13일, 아버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죽게 만든 사건. 비상식적인 재난, 변괴를 뜻하는 '화변'으로 명명. 

송강호님의 연기가 참 대단하다. 

 

한 감독이 만든 영화를 다 본 것은 정말 몇 사람 안되는 것 같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는 모두 다 본 것 같고, 대부분 극장에서 봤다.

여러 가지 색을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라디오 스타. 

이런 작품을 한번 더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음. 

이준익 감독의 다음 작품은 자산어보.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님 출연.

넷플릭스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7.8 / 10 

네이버영화 : 8.49 / 10  

위키피디아 - 장조

장조(莊祖, 1735년 2월 13일(음력 1월 21일) ~ 1762년 7월 12일(음력  5월 21일))는 조선 왕세자(王世子)이자 대한제국 추존 황제(皇帝)이다. 영조의 서 차자, 효장세자의 이복 동생이며 정조의 생부이다. 흔히 사도세자(思悼世子) 또는 장헌세자(莊獻世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李), 이름은 선(愃), 본관 전주(全州), 자는 윤관(允寬). 호는 의재(毅齋)이다.

영조의 둘째 아들로 생후 1년만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749년 어명으로 대리청정을 시작하였으나 노론, 부왕과의 마찰과 정치적 갈등을 빚다가 1762년(영조 38년) 어명으로 뒤주에 갇혀 아사하였다. 사후 지위만 복권되었고, 양주 배봉산에 안장되었다가 다시 아들 정조에 의해 수원 화성 근처 현륭원(융릉)에 안장되었다. 정조 즉위 후 장헌의 존호를 받았다. 정조는 재위 중 그를 왕으로 추존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노론계열의 반발로 무산되고 만다. 한편 부인 헌경왕후는 후일 저서 《한중록》에서 그가 의대증과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진술했고, 실록에도 그의 병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우울증이나 화병 같은 병을 앓고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시호와 존호는 사도수덕돈경홍인경지장윤융범기명창휴찬원헌성계상현희장헌세자 였다가 후에 고종 때 국왕으로 추존되면서 장종(莊宗)의 묘호를 더하여 장종신문환무장헌광효대왕(莊宗神文桓武莊獻廣孝大王)이라고 하였다. 대한제국 때 황제로 격상되어 장조의황제(莊祖懿皇帝)로 추존되었다. 비교적 근래의 무속 신으로, 무속 신앙에서 모시는 신의 한 사람으로 숭배되었는데, 이때의 호칭은 뒤주대감이었다.

줄거리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

이준익 감독 작품

자산어보, 2019 (감독)

박열, 2017 (감독)
[수상] 2017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감독상

변산, 2017 (감독)

동주, 2015 (감독)
[수상] 2016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사도, 2014
(감독)
[수상] 2016 인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소원, 2013 (감독)
[수상] 2014 지포니영화제 작품상-제너레이터+18

봄날의 입맞춤, 2012 (감독)

평양성, 2011 (감독), (특별출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09 (감독)

님은 먼곳에, 2008 (감독)

즐거운 인생, 2007 (감독)

라디오 스타, 2006 (감독), 중국집 주방장 역 (출연), (제작)

왕의 남자, 2005 (감독), (제작)
[수상] 2006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황산벌, 2003 (감독), (제작)

키드캅, 1993 (감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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