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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게만드는. 철목련 (Steel Magnolias 1989) - 허버트 로스(Herbert Ross) 감독

by bass007 2019. 8. 9.

BP's : 영화가 주는 좋은 것 중 하나.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 공감이...너무 이질적인 것도 있겠지만.

반대로 너무 와닿아서 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다. 

미장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친구들의 이야기.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엃혀있다. 

그냥 좋은 것, 재미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다른 색에 대해서 알려준다. 

친구, 가족, 인생에 대한 이야기.. 

원작은 극작가인 로버트 할링(Robert Harling)이 당뇨병(Type 1 diabetes)으로 동생을 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같은 제목의 연극. 

1986년 연극으로 만들어지면서, 지금까지 뉴욕에서 공연 중.

영화 안에서도 연극적인 요소가 보인다. 

루이지애나 출신이라서 그런지, 남부지역과 관련한 내용들이 있다. 

영화에서 철목련은 

전통적이면서도 강인한 여성들을 표현하는 것 같다. 

인생의 즐거움, 어려움을 이겨내는 어머니, 누나, 딸들의 지혜.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게 만드는 좋은 영화. 가족끼리 보기에도 좋다. 

1927년생으로 2001년 사망한  거장 하버트 로스 감독의 작품 

돌리 파튼, 샐리 필드 주연

영화를 촬영할 당시 22살의 줄리아 로버츠를 볼 수 있다.  

40년간 기분 나쁜 상태로 살고 있는 위저 아주머니의 역할이 대단함. 

넷플릭스에 있다. 

추천 : ★★☆ 80년대 영화가 좋다. 

다음영화 : 7.3 / 10 

네이버영화 :

imdb : 7.3 / 10 

Rotten Tomatoes : 70% / 89% 

줄거리 

마린(샐리 필드)은 사람들과 함께 딸 셀비(줄리아 로버츠)의 결혼식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모녀는 결혼식 전에 트루비(돌리 파튼)가 경영하는 미장원에 들러 머리손질을 한다. 마을여자들의 유일한 사교장인 이곳을 중심으로 이 도시에 사는 여러 여자들의 삶이 전개된다. 재치있는 지방 라디오 방송국 여사장인 클레리, 성미가 까다로운 재위저, 새로온 미용사 아넬 등은 서로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좋은 친구들이다. 

허버트 로스(Herbert Ross) 감독 

보이즈 온 더 사이드, 1995

첩보원 가족, 1993

야망의 제물, 1991

나의 푸른 하늘, 1990

철목련, 1989

나의 성공의 비밀, 1987

지젤, 1987

자유의 댄스, 1984

프로토콜, 1984

돌아온 맥스 듀간, 1983

헐리웃 사랑, 1982

내 사랑 시카고, 1981

니진스키, 1980

캘리포니아의 다섯 부부, 1978

굿바이 걸, 1977

터닝 포인트, 1977

명탐정 등장, 1976

선샤인 보이, 1975
 
퍼니 레이디, 1975

쉴라호의 수수께끼, 1973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1972

T.R. 배스킨, 1971

올빼미와 새끼 고양이, 1970

굿바이 미스터 칩, 1969

지금도 곳곳에서 공연 중

Hale Centre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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