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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기억에 남는 식당 - 주유별장

by bass007 2019. 4. 22.

BP's : 먹자계 급 모임으로 방문한 디타워 주유별장. 

 

퓨전 막걸리집? 전통주점을 표방하는 듯. 

 

원래 먹자계 모임은 아주 신중하게 메뉴를 정하는데..

 

이 날은 바람도 불고.... 이동하기가 어려워서...

 

디타워에 갔는데... 

 

테이블은 끈적하고, 직원분들은 바쁘고... 

 

음식은... 원래 배가 고파서 뭘 잔뜩 주문하려고 했는데...

 

결정장애 때문에 정하지 못해서....  일단은 조금 주문하고 나중에 주문하려고 하는데..

 

추가 주문을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오래간만에 기억에 남을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아쉬웠던 집... 

 

김치찌개는 너무 짰고, 감자전은 별 특징이 없었다. 

 

누님 말씀으로는 처음에 문을 열 때는 이렇지 않았다고... 

 

이게 이 날만 그랬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식당의 맛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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