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화차(Helpless 2012) - 변영주 감독 작품

by bass007 2019. 3. 23.


BP's : 화차는 미야베 미유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화차'는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 불 수레로, 화차에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시 내릴 수 없다. 고.. 


연인간의 싸움 같지만.... 신용카드 빚, 다중 채무 등 사회 문제를 다룬 내용. 


1992년 소설 추리에 연재를 시작했고, 1998년 단행본으로 나왔다. 


드라마는 1994년 아사히 TV 화차 카드 파산의 여자! 


2011년 아사히 TV 미야 베 미유키 원작 드라마 스페셜 '화차' 


로 제작됐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만 만들어졌다.


소설, 드라마, 영화 모두 다 봤는데. 


당연히 소설이 월등히 재미있고, 


드라마, 영화 나름대로 각색을 해서 다 볼만하다. 


영화가 아주 잘 만들어졌다. 


용의자X의 헌신과 화차는 우리나라 작품이 훨씬 몰입도가 높은 듯.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님을 비롯해 조연들의 명품 연기가 멋지다. 





변영주 감독님은 이후에 영화가 안나오고 있는데,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도 이렇게 만들어지면 어떨까? 


방구석 1열에서 이야기 해주시는 것도 재미있지만, 역시 영화감독이 본업이시니..영화를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음.




추천 : ★★★★☆ 일본 화차보다 이게 더 재미있음. 나는 처음에 나온 파란색 포레스터에 눈이...(이거 AS도 힘든데...라는 생각이 계속..) 


다음 영화 : 7.9 / 10 


네이버 영화 : 7.96 / 10 


왓챠플레이, 넷플릭스에 모두 있다. 



줄거리 



그녀가 사라졌다!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다.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미친 듯 선영을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고 다니던 회사의 이력서까지 허위다. 단서가 사라질 즈음, 선영이 개인파산을 했었고 정작 면책 서류에 남은 그녀의 필적과 사진은 다른 사람의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지문도 없다! 내가 사랑했던 그녀는 누구인가?

그녀를 찾으려면 진짜 이름부터 알아내야 하는 문호는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다. 통장 잔액을 인출하고, 지문까지 지우고 완벽하게 사라진 그녀의 행적에 범상치 않은 사건임을 직감하는 종근. 결국 그는 선영의 실종이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 



변영주 감독 작품 


화차, 2012

[수상] 201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 2008


텐 텐, 2008


발레교습소, 2004

밀애, 2002


낮은 목소리 3 - 숨결, 1999

[수상] 1999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잊혀진 장인 양주남 감독, 1998

낮은목소리 2, 1997


낮은 목소리 -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1995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1993


조명가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