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바그다드 카페(Bagdad Cafe 1987) - 퍼시 애들론(Percy Adlon) 감독

by bass007 2019. 3. 11.


BP's : 예전에. 비디오 가게가 동네마다 있을 때. 


그 비디오가게에 이 달의 비디오를 소개하는 소책자가 있었다. 


새로운 비디오 소개, 그리고 명작들 소개.. 


거기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영화들이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 작품들. 그리고 컬트 무비들. 


바톤핑크, 베를린 천사의 시, 이레이저 헤드, 시계태엽 오렌지 같은... 


그 중 하나가 바그다드 카페.  


황량한 카페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참 자연스럽다. 


영화가 아니라 실제에서 벌어지는 일들처럼. 


좋은 영화는 나중에 봐도 좋구나. 


왓차플레이에 있다. 



2000년 시네21에 바그다드 카페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서 봤더니 


의외의 인물이 작성자였다. 


너희가 포스터를 믿느냐? <바그다드 카페> - 김어준


추천 : ★★★★◐ 


다음 영화 : 8.5 / 10 


네이버 영화 : 9 / 10 


imdb : 7.5 / 10 


Rotten Tomatoes : 89% / 88% 


줄거리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라한 ‘바그다드 카페’. 커피머신은 고장난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 뿐이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 앞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육중한 몸매의 ‘야스민’이 찾아온다.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낯선 동거. 그러나 곧 야스민의 작은 마법으로 그녀들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행복해지려는 노력, 꾸밈없는 미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소중한 시간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바그다드 카페'도 두 사람의 마법으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이 깃들게 되는데...



퍼시 애들론(Percy Adlon)


구스타프 말러의 황혼, 2010

영거 앤 영거, 1993

연어알, 1991


레드 핫 앤 블루, 1990

바그다드 카페, 1987

쥬커베이비, 1985


스윙, 1983

수용소의 마지막 5일, 198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