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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거의 완벽한 스릴러 - 가면의 정사(Shattered, 1991)

by bass007 2017. 9. 18.


BP's : 해리슨 포드 '의혹'을 보고, 그레타 스카치가 나온 스릴러 '가면의 정사'가 생각나서 다시 봤다. 워낙 예전에 봤기 때문에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났는데, 

다시 보니 새로운 영화 같은..(기억력이 -_-; 뭐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톰 베린저, 밥 호스킨스, 그레타 스카치의 연기가 좋다. 

톰 베린저를 영화에서 처음 본 것이 플래툰의 반즈 상사 였기 때문에. 나쁜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또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1949년 생이신데..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 

재미있는 것은 스나이퍼 역으로 많이 등장... 


국내 개봉시 제목이 자극적이었지만, 원제인 Shattered(엄청난 충격. 산산조각난)를 표현하기가 좀 어려웠을 것 같다. 

스릴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비경이 샌프란시스코이기 때문에 1991년 당시 샌프란시스코 주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별로 바뀐 것이 없는 것 같기도) 


감독은 네버엔딩 스토리, 트로이, 그리고 국정원 엔터팀이 그렇게 원했던 에어포스원의 Wolfgang Petersen .


추천 : ★★★★☆ 안봤으면 아무 정보 없이 보기를 추천


로튼토마토와 imdb 평점이 상당히 낮다. 이해가 안될 정도로. 


Rotten Tomatoes 31% 

https://www.rottentomatoes.com/m/1036952_shattered#on-tv


imdb : 6.1/10 

http://www.imdb.com/title/tt0102900/


네이버 영화 : 8.47/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465


다음영화 : 8.8/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434


줄거리 :


샌프란시스코 항민지역 재배발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댄(Dan Merrick: 톰 베린저 분)과 그의 아내 쥬디스(Judith Merrick: 그레타 스카치 분)를 태운 차가 절벽에서 굴러떨어진다. 기적적으로 쥬디스는 상처하나 없이 무사했지만, 댄은 생사도 알 수 없는 채 병원으로 실려 갔다. 혼수 상태에서 벗어난 댄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함을 깨닫는다. 더구나 산산이 부서진 차의 유리 조각이 수없이 밝힌 얼굴은 그의 옛모습 사진을 보며 재생해야 할 만큼 형태도 없었다.


  몇 번의 수술 끝에 댄의 얼굴은 사진처럼 만들어진다. 그러나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의 간병으로 회복되고. 댄은 자신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성공했는가를 짐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는 자기집 같은 생각이 들지않는다. 


단지, 이층 침실에 있는 체경만은 기억 속에 어렴풋이 존재했다. 그것도 그 거울이 산산히 부서지는 장면이었다. 그로부터 충격적인 사건이 꼬리를 문다. 아내의 부정을 증명하는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동업자의 아내 제니(Jenny Scott: 조안느 휄리-킬머 분)로부터 쥬디스의 정부가 젭(Jeb Scott: 코빈 번슨 분)라는 사실을 듣고 아내에 대한 의혹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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