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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by bass007 2009. 2. 11.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2월의 쌀쌀한 날 뵙고 싶었던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보리스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한 동호회에서다.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를 보다가 바퀴가 세개인 트라이크를 보고 신기해서

블로그까지 찾아가 뵈었다.

그리고 백발이 성성한 노익장이신걸 알고 깜짝 놀랐고, 지식의 해박함. 열정에 또 놀랐다.

자전거와 자전거 타기를 항상 연구하시고..

안가본 곳을 가보신 뒤.. GPS 로그로 다른 라이더들과 정보를 공유하신다.

그리고 인터넷과 각종 IT기기를 다루시는 것을 보고

-_-; b

아무튼 언젠가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간을 내주셔서 만날 수 있었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오늘을 위해 잔차 출근....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한남대교 남태령에서 한남대교 남단까지 딱 30분 걸렸다. 택시보다 빠르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오래간만에 온 한강자전거도로....또 무슨 공사를 하고 있다. 멀쩡한 도로를 왜...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하..저게 다 세금인데....(보리스님도 왜 멀쩡한 길 뜯는지 모르겠다고..)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약속장소 도착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엔젤인어스 커피점이 있다. 다음에도 종종 이용해야겠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삼륜을 끌고 오신 두분...두분은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셨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사진을 찍는다고 했더니 멋진 포즈를 해주신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장소 바꿔서 한장 더..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잘 나오게 찍어주세요...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삼륜은 자전거를 못타도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탈 수 있답니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또 뵙겠습니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다시 유유히 사라지셨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이 두분 행복해 보이신다.



보리스님과 코니님을 만나다...

공사가 계속 눈에 걸린다.


자전거 관련 뿐 아니라 여러가지 사는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

젊은사람보다 생각이 더 젊으신..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였다.

아무튼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신나고 가볍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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