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1468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
이선균님과 안재홍님 두 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벌어진다.
코믹 수사 활극인데. 아예 코믹을 더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주인공 두 명에만 너무 집중되니. 조연들의 모습이 잘 안보이는 것도 아쉽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임금이 주인공이다보니. 상황전개가 빨라지다가 느려지면서 맥이 빠지는 듯한.
그렇게 되니 재미있으려고 하나가. 쉬고, 재미있으려고 하다가 쉬는 모양이 되어 버려서. 전체적으로 밋밋해져 버린다.
코믹 수사활극이라고 했으니 제목처럼 아예 더 코믹으로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운.
이선균님과 안재홍님의 역할이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남북단일 탁구팀 구성 내용으로 '코리아'를 만들었던 문현성 감독 작품.
추천 :★★★☆☆
다음 영화 : 8.07/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7788
네이버 영화 8.07/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4280
줄거리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사건 쫓는 임금 X 임금 쫓는 신입사관 궁 넘고 담 넘는 유쾌한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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