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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머리가 맑아진 하루

by bass007 2017. 5. 15.

BP's :  포천 야영 첫날. 일찍 오려고 했지만. 엄청나게 막힌 길 때문에 예정보다 늦었다.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시간차 공격?을 통해서 한결 편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어떤 야영장인지도 중요하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어떤 사람들과 같이 하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한밤중에 떠들어서 옆 텐트로 찾아간 적도 몇 번 있었다.

이번에는 아주 조용한 분들만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야영이...

최근 두통이 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아주 맑았다. 

미세먼지를 뚥고 도착

이번에는 안쳐본 텐트들을 써보기로. 


이제 어메니티돔도 귀찮다. 


생각보다 아주 큼... 

바로 식사 준비 

버섯 

토치가 야영에서 얼마나 유용한 아이템인지.. 

김치 준비 

숯 좋다 

라이더 음료라고 가져온...

자세히 보니 Radler 임. 

치이익~ 

어떤 고기를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 

치이익

고기도 좋고 불도 좋고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계속 작업 중

버섯이 고기만큼 맛있다. 

고등어 추가 투입 

고등어가 고기보다 맛있는....

뉴스를 본다 

스크린이 없으니 텐트로 

산이라 밤에는 쌀쌀하다. 

그래서 차를 

카모마일 

향이 좋다. 

좋은 차는 살짝 땀이 나게 만들고...고기의 부담을 풀어준다. 

모닥불이 밤의 냉기를 줄여주고

달빛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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