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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부산행 그리고 서울역

by bass007 2016. 9. 14.



BP's : 부산행과 같은 선에 있는 에니메이션 서울역. 연상호 감독은 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을 많이 제작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됐다. 

연상호 감독이 만든 돼지의 왕, 사이비, 창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영화보다 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독특한 스타일. 난 이게 대단해보인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을 처음 본 사람들은 그림, 목소리 이런 것들이 어색해 보이겠지만, 이전 지옥 두개의 삶부터 서울역까지 그는 똑같은 스타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아 이거 연상호 감독이 만들었구나'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수 없이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색을 만든다는 것이 대단한.. 


부산행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아마 그렇게 됐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하는 부분만 나온다. 

중간 중간 사회를 바라보는 연상호 감독의 시선이 느껴진다. 


법과 정의가 없는. 군림하려고 하는 권력... 그리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


추천 : ★★★◐☆ 나중에 큰일 낼 감독


네이버 영화 : 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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