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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효창공원/해장국] 한성옥 - 해장국

by bass007 2016. 8. 31.


BP's : 마포와 용산 쪽에 유난히 해장국집이 많다. 아주 오래된. 이 부근이 오래된 곳이라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새벽에 문을 열어서 낮에 문을 닫는 곳도 있고, 아예 24시간 문을 여는 곳도 있다. 

한성옥은 다른 해장국집과 달리 아주 작은 규모로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집이다. 


우거지와 선지, 소뼈가 들어간 해장국으로, 국물이 갈비탕이나 곰탕처럼 진한 것이 특징.. 갈비찜 국물을 좀 물게 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름이 많고 뜨겁다. 

처음에 그냥 일반 국물로 생각하고 마시면 입안이 데일정도로... 

택시기사분들에게 유명한 곳 중 하나로 언제나 이 집앞에 택시들이 서 있다.

덕분에 같이 식사를 한 기사분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수도 있음. 


상호 : 한성옥 

주소 : 서울 용산구 효창동 81-1

전화 : 02-718-9031

추천 : ★★★◐☆

재방 : 새벽에 이근처에서 해장국 먹고 싶을 떄

위치 : 


 



내부는 이렇다. 6000원이었는데 1000원 올랐다. 

쌀, 깍두기 모두 국내산 



후루룩 먹고 나가는 분들이 대부분 



해장국 등장. 위에 양념장이 올라간다. 용문시장 안에 있는 창성옥하고 비슷한 스타일 



안쪽에서 주인장 아저씨가 열심히 해장국을 만들고 계신다. 해장국은 토렴해서 뜨겁게 나온다. 



방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1명, 2명 손님... 



해장국....양이 많다. 아래는 다 선지.. 



깍두기.. 



밥은 백미.. 



국물이 아주 진하다. 불고기 양념 같은... 



선지.... 



소뼈에 붙어 있는...큼지막한 고기.. 



오래된 바닥... 



일은 아저씨께서 음식을 만드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가끔 출현... 



해장국 애호가라면 한번 와볼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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