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밀리

[BP/캐밀리] 쩌장성 어린이 왕십리 등갈비집 청춘예찬과 MOU 체결

by bass007 2015. 9. 21.



BP's : 쩌장성 어린이가 왕십리 등갈비집 청춘예찬과 재활용 반찬 사용 금지, 어린이를 위한 안매운 등갈비 개발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기면 다 좋아하는 고기에 아주 까다로운 쩌장성 어린이는 이날 등갈비를 먹으러 왔다가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주방을 찾아가 잔치국수를 끓이고 있는 사장님에게  전격 MOU 제안을 했다. 

쩌장성어린이는 그동안 매식을 할 때 엄마가 강요하는 엄마의 건강식과 같은 반찬을 원했으나, 출처가 불분명하고 말라버린 반찬들을 먹기가 언제나 찜찜했는데,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쩌장성 어린이는 등갈비 사장님에게 어린이를 위한 맵지않은 등갈비와 반찬, 하얀 김치를 당부했고, 사장님은 "이미 김치에서 고추가루를 빼고 넣고 있다"며 "최류탄 주먹밥에서 최류탄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쩌장성 어린이는 성인분량의 등갈비 2인분과 멸치국수를 먹고 15분 뒤에 '엄마 우리 저녁 먹었었나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쩌장성 어린이는 이날 고기의 맛에 대해 10점 만점에 15점을 줘 만점에 대한 개념을 아직 배우지 않은 고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가게 내부와 석쇠, 반찬통을 유심히 살펴본 쩌장성 어린이는 트레이드 마크인 '찡이예요'를 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쩌장성 어린이는 사장님에게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깔끔한 음식을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딸기사탕맛이 나는 고기를 개발해달라고 해서 다시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상호 : 청춘예찬

주소 :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253-1

전화 : 02-2299-5898

추천 : ★★★★★







사장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 




찡이예요 



이제 앞니가 하나 나서 등갈비를 뜯을 수 있다고 기뻐하는 쩌장성 어린이 



잔치국수를 먹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 후식으로 꼭 잔치국수를 추천한다고... 

오늘 왜 잔치가 아닌데 잔치국수인지 물어봐서 주위를 당황하게 함. 



유재석 춤이라고 주장하는....



예술적 감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쩌장성 어린이



내부를 살피는 쩌장서 어린이 



깔끔한 반찬관리 점검 중.. 



이정도면 마음에 듭니다. 



쩌장성 어린이 : 사탕맛 나는 등갈비를 개발해주세요. 

사장님 : 아...그건...좀 


쩌장성 어린이가 MOU 체결을 기념해 울라울라 춤을 추고 있다. 


===============================================================================


쩌장성 어린이 특별판. 한몽합작 다큐멘터리 몽골 전사의 길 절찬 판매 중! 


몽골 전사의 길 1 http://bass007.tistory.com/901

몽골 전사의 길 2 http://bass007.tistory.com/9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