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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열쇠도둑의 방법(鍵泥棒のメソッド Key Of Life) ★★★★★

by bass007 2015. 3. 27.




BP's : 한자와나오키에서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의 멋진 연기는 사실 열쇠 도둑의 방법에서 전혀 다른 형태로 시작됐다. 

2009년작 골든슬럼버에서도 나왔지만, 당시는 직접 대립구조라고 할 수는 없고, 이 열쇠도둑의 방법이 제대로 된 대결구도. 

방법은 method라는 외래어를 썼는데, 국내에서도 메소드 연기 이렇게 하면서 연기가 아닌 배역 자체에 빠져드는 내용을 얘기할 때 많이 쓰는 단어인데, 실제 이걸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이런 단어가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렇게 넘어가는 단어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보면 나도 무심코 쓰는 외래어가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본다. 


아무튼 이 열쇠도둑의 방법은 재미가 있어서 몇 번이나 봤는데, 일본 영화 특유의 억지스러움이 있지만 뭐랄까 계속 볼수록 처음에는 몰랐던 그런 것들을 알게 되는 영화다. 

그런 부분들을 찾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두 명의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데 여기에 히로스에 료코까지 나온다. 

여기에 얼굴만 봐도 웃기는 아라카와 요시요시까지 좋아하는 일본 배우들의 종합선물세트 같다. 


추천 : ★

네이버영화 : 8.5/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6236

다음영화 : 8.2/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2545



=====================================영화 내용이 있음===============================



잡지 편집장인 그녀는 결혼을 발표! 



결혼날만 잡고 상대는 정하지 않았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뭔가 심상치 않다. 



그의 직업은 살인 청부업자. 




깔끔히 일을 해결하고 자리를 뜬다. 




사카이 마사토. 무명의 연극배우... 




꿈도 희망도 없다. 




목욕이나 하러가야지....방은 나중에 치우자... 




이렇게 전혀 다른 사람이 목욕탕에서 만난다. 




우리나라 목욕탕, 목욕용품은 일본에서 온게 분명하다. 




눈치를 살피다가.. 




비누를 슬쩍 하려하지만 할아버지가 못 가져가게 손을 친다. 




입장...





땅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그대로 하강.... 




열쇠를 놓치게 된다. 




기절... 




빈털털이였던 사카이 마사토는 기절한 남자의 열쇠를 가지고 보니...차와.. 돈이 있다.  




기절한 남자... 




이렇게 두 명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사카이 마사토는 백수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빌린 채무 관계를 해결한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게도...




돈이 없어서 여자친구를 떠나야했지만, 이제는 돈과 차와 집이 생겼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낀 사카이 마사토는 모든 것을 돌려주려고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그는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무명배우의 삶을 살게 된다. \

"제가 배우였데요. 혹시 저에 대해서 아시나요?" 




일이 이렇게 된 거 인생을 바꿔 살기로 한다. 




아버지의 병문안을 온 료코 




우연히 길을 찾는 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살인청부업자..(자신이 연극 배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난다.  




길을 모르는 그를 위해 태워준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여기가 우리집이랍니다. 처음보는데요. 




집도 치워야겠다. 




사카이마사토는 멋진 맨션에서 삶을 즐긴다. 

그런데... 




그의 직업이 심상치 않다. 수십개의 신분증과 무기들.... 



무명 배우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그... 




필요한 것은.... 




돈 -_-; 




이 집에는



총도 있네... 




그렇게 무명 배우의 삶을 살게 된다..

당연히...이런 자세는... 




호평을 받는다... 




나 웬지...전생에 이런거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료코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에게 관심을 갖고... 




마사토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부자네... 


하지만 세상은 이 둘의 인생을 가만 두지 않는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잠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이런 영화가 좋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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