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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Carrie 2013 Remake

by bass007 2014. 1. 26.


BP's : 어릴 때 아주 무섭게 봤던 캐리. 내가 좋아하는 스티븐 킹이 대가의 반열로 오를 수 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의 샤워씬에 버금갈만큼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정말 지금도 가끔 생각날 정도로 섬찟하다. 책으로 보면 훨씬 더 무서울 듯.

원작이 너무 세서 최근 많이 등장하는 리메이크작의 물결 속에 어느정도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 했더니.그래도 나름 잘 만들었다. 원작을 안보고 리메이크작을 봐도 어느정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원작은 쫓아가지 못한다.

원작의 등장인물들은 연기가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니까.

그리고 힛걸 클로이 모레츠를 기용한 것 자체가 좀 실수다. 김태희를 왕따로 출연시킨 것과 마찬가지니.
엄마역으로 나오는 줄리안 무어도 세월을 비켜갈 수 없는 것이 아쉽게만...

추천 : ★★★☆☆ (클로이 모레츠 때문에 별 하나 추가)
imdb: 6.1/10  http://www.imdb.com/title/tt1939659/

주의 : 이하 내용 있음.


원작과 너무 다른 설정


왕따


전체적인 내용은 원작과 비슷하다.


스마트폰, 유튜브가 다를 뿐


5년내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가 되지 않을까?


스티븐킹의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초자연스러운 일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좋은 가정의 중요성


줄리안 무어


거의 모레츠의 1인 영화라고 


원작은 캐리의 상황이 이해가 되고 몰입할 수 있는데....


영화 내내...미스캐스팅이라는 단어만..


세대 차이


캐리는 왕따에서 벗어나는 꿈을 꾼다.


하지만......


원작과 리메이크작 둘 줄에 하나를 보라고 하면 당연히 원작이고...

둘 다 본다고 하면 아무거나 먼저봐도 큰 상관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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