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타잔형님이 노래패 선후배들과 결성한 전지적 기타시점. 스카우트 제의에 시달렸지만......실력이 들통날까봐 ㅠ ㅠ
회사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딩가 딩가 하시더니...쇼케이스 자리를 마련했다.
한 가정집에서 진행한 행사는 오래간만에 옛날 그 자리로 우리를 돌려놓았다.
시간 참 빠르다...
베이스 사부 기영이형..
공대 기타맨 규성이형...
내 기타의 정신적 지도자 함아저씨....(사실 이 분 때문에 통함에 들어갔다)
공연한다고 해서 구경왔는데, 공영은 안하고 술만 마신다 ㅠ ㅠ
언제 공연한다고 했냐......시간 맞춰서 오라고 했지...그냥 얼굴보자고 한 거야...ㅋㅋ
쩌장성 어린이는 콘서트인줄알고 풀 드레스업...~!
바로 옷 갈아입고 분위기를 맞춘다.
어....치킨까지 배달....
관객들이 하나씩 모이기 시작하고...
이제 한 곡 불러 볼까나?
우리..노래는 안부르고요...기타만 칠꺼예용...
이런 멋진 콘서트를 대면해서 볼 수 있다니.....일류 그룹 안부럽다.
어린이들은 신나해 하고....
멋진 노래들을 즐겼다.
행복한 인생.....다시 가슴이 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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