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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유럽] 영국에서 벨기에로...

by bass007 2012. 2. 29.



BP's : 런던에서 유로스타로 단숨에 벨기에로 이동. 기억나는 것은 오줌싸개 인형과 와플 뿐. 유럽은 그냥 막 이렇게 나라를 넘어다녀도 되는군.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이라는 개념이 참 다른 것 같다. 그 때문에 서로 침략하고 당하는 역사를 수 없이 되풀이 해 왔지만. 어디를 가던지 오래된 건물들은 뭔가 사연 때문인지 멋스러워 보였다.
 생각해보면 무리를 해서라도 북유럽까지 갔다왔어야 하는 것인데, 뒤로 남겨 둔 것이 좀 아쉽다. 대부분 코스가 비슷해서 한번 만난 관광객을 다른 나라에서 또 만나는 재미있는 일들도...
 벨기에는 작지만 재미있는 곳이었다. 비슷 비슷한 것 같지만 다 조금씩 다른 나라들. 프랑스 정도에 살면 주말마다 1개국씩 여행을 다니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벨기에 왕국(프랑스어: Royaume de Belgique, 네덜란드어: Koninkrijk België, 독일어: Königreich Belgien, 문화어: 벨지끄)은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공용어는 네덜란드어, 독일어, 프랑스어이다.

벨기에(Belgium)

수도: 브뤼셀 - 위치: 유럽서부

소개 공용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 기후: 온대해양성기후 - 통화: 유로 (ISO 4217: EUR ) - 인구: 10,419,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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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wikipedia.org/wiki/%EB%B2%A8%EA%B8%B0%EC%97%90


몰랐는데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이 좀 더 있었다.


밤에는 무지 심심하지만, 낮에는 볼거 많은 동네...


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줘서 한참을 들고 있었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한 지하철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어떤 분께서 돈을 달라고 쫓아오는 바람에 난감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인파에 밀려 그 사람도 나도 자연스럽게 떨어졌지만....


어떤 것이나 가능하다...단 돈 2유로


역시 사람은 기술을 배워야.....철사 랑 롱노우즈만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것이다.


어째 다 그린 것을 보면 아주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ㅋㅋ


영국은 정말 살인적인 물가다. 아...스위스에 비하면 점잖은 편이지만...


조각 피자는 여행자에게 훌륭한 식사.


양은 엄청크고...맛은 보통...


헌책방에 들렸다.


이런거 한권 사줘야 하는.....


책값도 비싸군....


여기가 레미제러블 극장...


웬지 멋지다. 공연이 끝나고 티셔츠를 구입했는데 아직도 잘입고 있다.


3층은 거의 떨어질 듯한 자세로 보는 분위기


분명히....떨어진 사람 있다는데 500원 건다.


극장이 오래되서 그런지 웬지 멋지다.


다음에는 아무리 표가 저렴해도 2층에서 보리라.


배우들 정수리만 확실히 보다가 왔다.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배우의 옷이나 생김새보다 정수리 가마 위치를 보고 확인해야했다.


여기 경사가 이렇다.  ㅠ ㅠ


어디가 예쁜 곳인가...어느 도시가 디자인이 잘 되었는가? 사진찍어보면 안다. :)


새벽에 일어나.....워터루 역으로 향했다.


유로스타 탑승.....


눈 뜨니 벨기에....아 그래도 수중터널 지날때는 좀 떨렸다. 언제나..이럴 때 터널이 무너져서 물이 쏟아지는 그런 방정맞은 상상이...


Wow~~


콘탁스 TVS가 있다. 가격은 아주 아주 비쌈.


스마트도.....


스머프가 벨기에산인줄은 처음 알았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오른쪽 남자 아이가 아주 연주를 잘 할 것 같지만. 사질 왼쪽의 리코더 신동이 더 깜짝 놀랄만 했다.


시청앞 광장...


여긴 마치....꾸며놓은 곳 같다. 극장 세트 같다고나 할까?


레페 한잔....분명히 맛이 다르다.


그대로 앉아서 식사를 했다.


내가 좋아하는 홍합요리도....


포장마차 홍합요리 못지 않게 먹을만 했음.


너무 유창하게 한국말을 했던 매장 아저씨....


다시 시청 광장으로


뭐 주위에 있는 장난감 가게들에는 다 들어가 본다.


워해머....이거에 빠지면 또 차 한대 값 날려야 함. -_-;


조금이라도 빛이 나는 곳이 있으면 이렇게 밖에서....


서점도 구경.....모든게 다 신기하다.


경비병? 들이 지나가고 있어서 열심히 따라갔다....


하지만 중간 중간 이렇게 사진도 찍고....


빵야~~~~ 

마침 위를 날고 있는 비둘기들이 후두둑 떨어졌다...

(물론 뻥이다.  -_-;)


소매치기 조심!!! :)


어디선가 교회 종소리가 들려서.....이동...참...이건 너무 들어가고 싶게 만든 건물이다.


내부는 경건하고 조용했다.


멋진......글라스도.....



축제인가 보다...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다.


뭔지도 모르고 이리저리 구경....


만화박물관이라는 곳에 들어갔다.


땡땡이....캐릭터와 스머프가 가득...


벨기에처럼 작은 나라가 만화 강국이된 이유는 무엇일까?


귀여운 인형들 가득...


이 땡떙이 타올은 마지막까지 구입을 고민하게 만들었는데....안산게 후회된다. -_-;


내부에는 만화 작업실을 재현해놓은 곳들이 있다.


만화의 원리...


판을 돌리면 말이 뛰는 것 같이 보인다.


소라를 팔던 소년...


오줌싸개도 보고...


그래도 와플은 하나 먹어야 할 것 같은.....


메뉴가 이렇게 다양하다. 견본은 이렇게 실제로 만들어 놓음. 이대로 먹고 싶은 것을 달라고 하면 된다.

물론 나는...이거 저거 다 ~ 몽땅 다 ~~ 올려주세요 라고....


이런 와플이 탄생....


도시 곳곳이 아주 멋진 그림들로 가득하다.
벨기에서 떠날 때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런던과 시치가 한시간 나는지 모르고 시계를 안바꿔 놓았다가 기차를 태연히 놓칠 뻔 했다.
정말 극적으로 떠나기 3분전에 탑승 완료...
독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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