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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여행기/부산] 종로+강남역+홍대=서면.... 가야밀면

by bass007 2011. 12. 6.



상호 : 가야밀면
주소 : 부산 서면 밀리오레 건너편
전화 :
추천 :
재방 : 춘하추동 보다는 이쪽이...

BP's : 밀면은 꽤 맛있다. 하지만 너무나 자극적이다. 다음에는 양념을 모두 빼고 먹어볼 것.

위치 :



부산은 꼼장어의 도시다. 어디를 가나 꼼장어가 있다.


부산은 수산물의 도시다. 어디나 수산물이 있다.


연이은 대형 횟집. 고기집보다 횟집 비율이 확실히 더 높은 것 같다.


밍크고래고기 육회가 있다. 잠수함 음파 탐지기 때문에 고래들이 죽는다는 아침에 읽은 기사가 떠오른다.


나중에는 꼭 부산 포장마차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서면 입구에 있는 포장마차인데 너무 깨끗해보였다.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주인장의 마인드가 중요하지..


여기도 꽤 알려진 곳...방금 밀면을 먹었으니...


아 부산 롯데도 다른 롯데 백화점 지하랑 구조가 비슷하다.


롯데백화점 뒤에는 또 포장마차들이 있는데....한 포장마차 뒤쪽에 고등어가 잘 구워지고 있었다.

냄새 좋군...


호떡집에 불났음...


하 이거...부산 떡볶이 판과 모양을 서울 떡볶이 가게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다.


아까 튀김을 먹었는데도 또 튀김이 먹고 싶음.


군밤 할아버지...힙합을 틀어 놓고 군밤을 굽고 계셨더라면 더 잘 팔릴텐데..


서면은 남포동보다 활기차다. 홍대와 종로, 강남역을 합쳐놓은 것이랄까?


여러가지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가게들이 보인다.


음...여기도....


누군가 길거리에서 랩을 하고 있었는데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다.


무자본 자영업자라....


건물들은 옛날식이라..여전히..골목은 쿵쿵한 분위기.....


젊은 액세서리 판매자들이 많았다.


이탈리안 식당도 가끔 보였는데 많지는 않았음.


서면은 뭐 이런 분위기...


이거 조카들에게 사주고 싶어서 만져봤는데..재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패스..


서면의 안쪽은 홍대와 많이 닮아 있다.


찜한 카페.....서면 아주 뒷 골목에 있었는데....막 문을 열도 뛰어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나중에 와주마....


이쪽은 또 신촌 뒷골목 분위기....


부산분들은 점성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 여기저기 이런 곳들이..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가야밀면...


밀면을 먹은지 얼마 안되니 나중에 와야지.....


입구가 참 옛날 가게다.


칼국수도 파는군....


이건 추가로 나중에 방문한 사진..

이면 좋겠지만...식탐에 이끌려 또 앉아버리고 말았다.


그래.....내일 아침을 안먹으면 되는거야......


밀면은 춘하추동보다 덜 자극적이었다. 그리고 먹을만했다.


양념이 너무 진해서 다 풀면 안된다. 시큼. 달큼 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예외...


육수도 준다. 육수는 역시나 해주냉면이나 동아냉면이 생각나는......


밀면보다 이런 것들이 반가웠다. 이제는 보기 힘든 나무 손잡이...


그리고 부산은 여전히 신기한 것들이 가득이다.


사장님이 부산에 오시는군..


더 볼 것도 없는데 서울에 올라가기가 싫어서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닌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서울로...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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