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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남해여행 둘째날...남해 충열사...

by bass007 2011. 6. 22.


남해 충렬사
 

종 목 사적  제233호
명 칭 남해충렬사(南海忠烈祠)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제사유적/ 제사터
수량/면적 12,088.55㎡
지정(등록)일 1973.06.11
소 재 지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350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남해군

남해충렬사는 임진왜란이 끝나던 해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노량충렬사라고도 한다.

통영의 충렬사와 함께 ‘충열’이란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으며 인조 때 지어졌다. 충무공이 전사한 후 그의 시신이 한 때 이곳에 모셔졌는데 인조 10년(1632) 유림들이 옛 터에 작은 집을 짓고 제사를 지냈던 것이 최초의 사당이다.

충무공이 순국한지 60년이 되던 효종 9년(1658)에 좁고 초라한 옛집을 헐고 새집을 지었다. 그 후 현종 4년(1663)에 통영 충렬사와 함께 임금이 내려준 현판을 받게 되었다. 이런 사실들을 기록한 충무이공묘비가 사당 곁에 있으며, 비문은 현종 2년(1661)에 송시열이 썼고, 1663년에 박경지 등이 세운 것이다.

옛날에는 이 사당 곁에 호충암이란 암자가 있었는데, 화방사의 승려 10명과 승장 1명이 번갈아 와서 사당을 지켰다고 한다. 또한 공이 죽은 후 자운이란 승려가 공을 사모하여 쌀 수백섬을 싣고 와서 공을 위해서 제사를 지낸 것으로도 유명한데 자운은 원래 충무공의 밑에 있던 승병이었다. 충렬사는 충무공의 노량 앞바다를 지키고 있는 수호신의 사당이라 할 수 있다.

경내에는 비각·내삼문·외삼문·관리사 등이 있고 사당 뒤의 정원에는 충무공의 시신을 임시 묻었던 자리에 묘가 남아 있으며, 1948년 정인보가 쓴 충열사비가 있다.

출처 : 문화재청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2330000,38



여행을 가면 왜 일찍 일어나는 것일까? 어제 피곤했을텐데....소풍 가는 날 일찍 일어나는 것과 비슷한 법칙인가?


큰 곰돌이를 갖고 신이난 어린이...


양치부터 하고....


졸리지만...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어서....바로 차에 올랐다.


주변 곳곳에 재미있는 것 투성이다. 간판만 봐도 재미있다.


예사롭지 않은 문구사....저기 있는 곰 중에 한명이 수안이 친구가 됐음.


아침은...카페베네에서....오늘도 한식을 충분히 먹을 준비가 됐기 때문에 아침은 와플로...


남해대교...왕복 2차선....


뭐 이런....환대를....라고 생각했으나 바로 차를 빼라 하셔서...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리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다. 새로운 것은 새로워서 좋고. 다시 봐서 좋고..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아도. 우리나라 곳곳....신기하고 재미있는 곳들이 아주 많다.


드라이브 코스도 좋은 곳이 많음.


명소에 갈 때마다 인증샷~


나폴리가 부럽지 않다....


호객 아저씨가. 전망을 보라고 안내해준 지도. 이 지도는 사실 아저씨의 중요한 영업 수단이었다. 섬에 따라 거리와 보트 요금이 적혀 있었음.

그림은 아마 여기서 근무하던 의경이 그려주지 않았을까?

아무튼 돈 안받을테니 실컷 지도 구경을 하라고 했던 아저씨는. 우리가 전혀 보트 여행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저쪽~에 주차하라고 일러주셨음.


여기 거북선도 있다. 입장료를 받고 들어갈 수 있는데. 당연히 밖에서 이렇게 기념 촬영만....


그리고 충열사에 갔다. 충열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묘가 있었는데 이장을 해서.

지금은 가짜묘만 있다.


그래도 이 작은 곳이 나름 운치가 있다.


이 계단에 앉아서 나무만 봐도 기분이 좋다.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곳....크기는 아주 작다.


뒤에는 이렇게 가짜묘가 있음.





사당 안에는 이렇게 충무공의 초상화가.


보수는 했는데, 여기 이렇게 비석 주위를 나무로 막아놔서 잘 안보인다.


여름휴가철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함.


아주 고즈넉한 곳이었다.


이렇게 남해대교도 보이고...


형님 말씀이 관광지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좀 더 꾸미면 훨씬 명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저 쪽의 집들만 이쁘게 정비하고, 색을 알록 달록 하게만 했어도 또 볼거리가 됐을 거라고 하신다.

흠...맞는 말씀...사진도 더 이쁘게 나오겠지...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독일 마을로 향한다.


기동력을 갖추신 야쿠르트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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