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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맛집] 싱싱한 쌈....깔끔한 밥집 파주 '채송쌈밥'

by bass007 2011. 3. 26.


          상호 : 채송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77-7
    전화번호 : 031-954-7892
    영업시간 : 
          메뉴 : 쌈밥, 쭈꾸미
          주차 : 가능
    홈페이지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화장실 : 깔끔.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맛있다. 양이 많다. 싱싱한 야채.   
   아쉬운 점 : 서울에서 멀다.   


         BP's : 기본에 충실하다. 사실 이 쌈장만 있으면 어떤 것을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식빵에 잼 대신 발라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짜지 않고 견과류가 많이 들어 있다. 쌈장과 갈치속젓은 추가로 구입 가능. 아주 잘 먹고 있다 :)  헤이리나 출판단지 갈 때 가면 좋을 것 같음. 아 김실장님이 강추하신 문산 부대찌개도 들릴걸 그랬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geocode=&q=%EA%B2%BD%EA%B8%B0%EB%8F%84+%ED%8C%8C%EC%A3%BC%EC%8B%9C+%EB%AC%B8%EC%82%B0%EC%9D%8D+%EB%8B%B9%EB%8F%99%EB%A6%AC+77-7&aq=&sll=37.349273,127.948632&sspn=0.014414,0.032938&ie=UTF8&hq=&hnear=South+Korea+Gyeonggi-do+Paju-si+Munsan-eup+Dangdong-ri+77-7&z=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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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에는 채송인데 해송이라도 나와 있음.


가볼까....오늘은 좀 먼 파주로....먹자계 모임을 나섰다.

사실 서울안에서 밥을 먹는 것은 언제라도 할 수 있고...거기에서 거기이기 때문에..

오늘은 좀 넉넉하게...


수안이 껀데 형님이랑 내가 다먹었음 ㅠ ㅠ  너무 맛있는 젤리임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장난감 아이패드...


소풍가는 기분...


이거 체크 해둬야지...


신형 짚 괜찮네...


먼거리 였지만..막히지 않았다.


여기도 아파트 많군...


도착

주차장 넓음. 뒷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가게 바로 앞에는 다른 식당이..여기도 예사롭지 않음.


입구...


테라스도 있다. 날이 풀리면 커피 한잔 해도 좋겠는걸..


입구를 찍으려고 했는데 어떤 녀석이 짠~ 하고 나타났음.


내부


가게 중앙에 있는 쌈 창고? 이것은 각자 알아서


쌈들이 모두 싱싱했다.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우리가 앉고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가득....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주방도 깔끔했음.


원산지....


가격....참 저렴하다. 양에 비하면 더욱 더..

오리 주물럭은 신메뉴..


기본찬은 이렇다. 


오른쪽 찬


왼쪽 찬..


우렁이 + 쌈장..

먹자마자. 깜짝 놀랐다.

쌈장이 너무 맛있다. 짜지도 않고

견과류가 잔뜩 들은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전경...


3인분...


이거 좀 매콤했음.


우렁이를 쌈장에 넣을 생각을 누가 했을까?

실수로 발견한 맛이 아닐까?

'고기가 없으니 우렁이나 쌈장에 먹자'

했다가 누군가 고기를 사와서

우렁이는 치우지 못하고 쌈장에 넣고 먹었던가...


전열 완비


고기가 익는 동안 우선 쌈을...


김치도 깔끔


먹고 더 달라고 할 수 있게 적은 양만 나옴


반찬들도 제몫을 다한다.


쌈은 모두 싱싱했다.


쌈장이 전혀 짜지 않음. 신기..


이 쌈은 누구에게 갈까요?


거기 잘 좀 싸봐....내가 수안이 안고 있자나...

고기 두 점씩 넣어서...


우렁쌈...


삼겹살....고기양은 많지 않으나...

쌈이 있기 때문에 1인당 1인분만 주문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갈치 속젓...이것도 맛있어서 따로 구입..


쭈꾸미는 따로 나왔다.


나는 쭈꾸미삼겹살을 먹어야한다고 했으나 누님은 '삼겹살의 순수함을 느끼고 싶다' 라고 하셔서..

그런데 그냥 먹기를 잘 한 것 같다. 쭈꾸미삼겹살은 다음 기회에


된장찌개 이것도 괜찮았음.


이건 조금 더 주신 오징어..


뚜껑이 좀 더 무거우면 좋을 텐데..


앗 솥밥...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물을 붓는다.


고기도 좋았고...쌈도 좋았고


이렇게 푸짐하게 먹는데 -_-; 가격이 저렴하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는데..

역시 서울에서 조금 나오니 맛있군..

생각해보니 조금 멀리 나와서 먹을 때는 거의 실패를 하지 않았다.


쭈꾸미도 껴준다.


당귀....빼먹을 수 없는 쌈...캠핑 다니면서 당귀의 매력에 빠졌음


그냥 쌈에만 싸먹어도 맛있다.


신경전...

형님이 또 고기 두점씩 싸서 드시다가 걸리셨음.


먹저 먹는게 임자야...


추가 고기 주문...


갑자기 수안이가 깼다.


뭐야 나 빼고 맛있는거 먹으러 온거예요? 빨리 깨웠어야지..


여기가 어디?


일단 단장부터...


큰 맘먹고 사탕을 건네주시는 수안양...


선물이예요..


좋은 밥집이다. 서울에서 먼 것이 흠인...



쌈장 + 갈치 속젓도 구입...각 1만원. 어 그래도 오늘 회비가 남았음 :)


돌아오는 길은 벌써 해가 저물었다.

먼 길이었지만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았음.


수안이는 기분이 좋은지 차안에서 노래를 불러줬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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