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한밤] 생선구이 먹으러 속초 안가도 됨 / 미아동 '연포생선구이 전문점'
BP's : 어쩌다보니 생선구이 전문점만 최근에 자주 다니고 있다.
찜해둔 미아역 연포생선구이.
아무래도 잘 가기 어려운 위치라 저장만 해뒀다가 방문.
해당 지역 전문가인 YE에게 물어보니 10년 째 단골이라고.
주차장이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모듬 생선구이 나오자마자 팀원들이 오길 잘했다고 모두 찬사를 보냄.
기본이 모듬 생선구이(2인 기준)인데
생선이 여러 가지 아주 많이 나온다.
2인이 아니라 3인이 먹어도 될만큼.
최근에 갔던 생선구이집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팀원 분은 산으로 간 고등어 같이 반찬 뷔페 스타일의 식당보다
생선구이에 집중한 이 곳이 더 낫다고.
그리고 짜지 않아서 좋았다.
| 상호 | 연포생선구이전문점 |
| 주소 | 서울 강북구 덕릉로28길 65 4호선 미아역 1번 출구에서 544m |
| 전화 | 02-984-5592 |
| 영업 시간 | 11:00 - 20:3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일요일 휴무 |
| 주차 | 가게 앞, 주변 유료 |
| 추천 | ★ ★ ★ ★☆ |
| 재방 | OK |
| 비고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215회, 23.09.08.2023년 9월 8일 생선구이 아기 의자 없음 내부에서 대기 명단 작성 동시 메뉴 선택 모듬생선구이가 기본 알탕 등도 있지만 생선구이 추가를 추천 서울페이 가능 |
네이버 지도
연포생선구이전문점
map.naver.com
잠시 기다리고 입장.
벽에 유명인들 사인이 가득하다.
이분들은 어찌 여기까지 오시는 것일까?
기본 찬
생선구이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받아 놓는다.
2인 모듬 생선구이. 갈치, 조기, 꽁치, 고등어, 이면수까지
한 접시 푸짐하게 나온다.
이 정도면 속초로 생선구이 먹으러 갈 필요가 없을 정도(뭐 그래도 생물 생선이 낫긴 하다)
솥밥까지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
생선구이와 솥밥은 입맛이 돌게 해준다.
알탕도 괜찮았다.
누룽지...
모듬 생선구이는 2인 3.2만 원.
비싼 것 같지만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솥밥까지 포함하면 이 정도도 괜찮은 듯
누룽지 박박 긁어먹고 나왔다.
강북구에 숨겨진 강자들이 많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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