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P+] 테트리스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 테트리스(Tetris) / 애플 TV+
BP's : OTT가 일상화되면서 영화가 주는 재미가 줄어들고 있다.
안방극장 개봉. 사례가 이어지면서
시간은 한정돼 있는데 봐야하는 영화, 드라마는 쏟아지고 있고
여기에 유튜브, 짧은 동영상 등도 봐야 하니.
마치 생존을 위해서 끼니를 걱정하다가
먹을 것이 너무 풍족해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이럴 때는 몸에 좋은 건강식을 먹어야 하지만
건강식은 맛이 없다.
그러다가 발견한 애플TV+의 테트리스(Tetris 2023)
테트리스라는 게임을 발견하고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서
러시아로 향해 철의 장막 안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라이선스를 받는 일이 어떻게 영화로 만들정도로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테트리스의 난이도 만큼 올라간다.
이름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테런 애저튼 주연으로.
구성이 기가막히다.
이런 소재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애플TV+가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에 비해서 콘텐츠는 적지만.
이렇게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추천 : ★★★★☆ 오래간만에 영화가 주는 재미를 느꼈음.
애플TV+는 일주일 무료로 볼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5, 카카오페이 등과 결합해 이벤트도 많이 한다.
아직 계속해서 볼 것은 없기 때문에 3개월 정도 무료 기회가 있으면 구독을 추천.
애플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제품을 구입해도 몇 개월 무료로 볼 수 있다. 애플 TV + 월 구독 가격은 6500원.
테트리스 2023의 주제가는 에스파가 불렀다. 우리나라 아티스트와 음악이 이제는 글로벌 콘텐츠로 들어가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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