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NF] 명작에 대한 찬사 - 베더 콜 사울 시즌 6(Better Call Saul Season 6)
BP's : 베더콜사울 시즌 6, 11화를 보니 이제 딱 하나의 에피소드만 남았다.
방송통신대학을 나와서 변호사가 됐지만
변변치 못한 사건만 맡다가 범죄조직과 연관돼 인생이 꼬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런데 그 과정이 우습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무엇보다 시즌 내내 몰입하게 되고 그 재미가 배가된다.
시즌 6, 11화까지 본 소감은.
마지막 회를 위한 찬사를 준비한다는 것.
그동안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베더콜사울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를 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
그리고 음악과 연출이 대단히 훌륭하다.
카메라 구도도 멋져서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베더콜 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어떤 것이 스핀오프인지 모를 정도가 됐다.
2008년 만든 드라마에서 나오는 조연의 이야기를
2015년부터 이렇게까지 확장해서 하나의 완전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고
다시 2008년 이야기와 교차 편집을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흐름이 이해가 되게 만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선과 악의 대립보다는 각 인물들이 저 마다 입장에서 행동하는 것들이 이해되고 그 상황에 몰입하게 된다.
마지막 하나의 에피소드만 남겨 놓은 시점에서...
마지막 편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마지만 편을 보는 것이 너무 아까울 정도....
추천 : ★★★★★ 베더콜 사울 제작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지미와 킴..
로펌에서 인턴이었던 두 사람의 인생이 전체 시즌을 이끌어 간다.
등장인물들은 몇 년째 출연 중이라
모두 인생의 일부가 된 듯
이런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역의 존재감이다.
역대급 존재감을 보여주는 악역들이 등장함.
그리고 이 악역들은 브레이킹베드에서도 등장
두 드라마가 교차되는 지점은...아 저 부분!! 아 저 사람!!! 하고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시나본이 먹고 싶다.
우리나라에도 시나본이 몇 곳 있다.
브레이킹 베드의 인물들이 등장할 때는....
전율이...
모두 착한 사람들이었음.
좋은 드라마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
와이어드 이후 매주 즐겁게 기다리면서 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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