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TT] 버거의 바이블 - 버거 바이블
BP's : 성신여대 지역 전문가인 YE의 소개로 자주 방문했던 버거 바이블.
처음 갔을 때 성북구에 이런 식당이?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파는 메뉴 다 먹어볼 정도로 자주 방문했었다.
파스타도 있었고, 타코 메뉴도 있었음.
버거는 잘 모르지만 맛있고, 편해서 자주 방문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식당 중 하나.
그러다가 매장을 닫고 쉬시더니 공덕파크자이로 옮기셨다.
여기 월세가 엄청 비쌀텐데 걱정이 들었는데..
성신여대 앞 보다 규모를 대폭 축소하셨다.
벼르다가 장장 1만보를 걸어서 도착.
때 마침 브레이크 타임이라
공덕역의 또 다른 자랑인 포멜로빈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저녁 타임 1번으로 입장.
자주 먹던 아스파라거스 들어간 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메뉴가 대폭 간소화 됐다. 파스타 대신 샐러드. 그리고 크레이지 콘이라고 멕시칸 스타일의 옥수수가 있었다.
버거 하나와 치킨 샐러드, 연어, 크레이지 콘까지 주문.
요즘 연어 값이 엄청나게 올랐는데. 메뉴에서 빠지지는 않았다. (바로 옆 가게는 연어 값 올랐다고 메뉴에서 삭제)
버거야 원래 맛있어서 기대한 그대로 나왔는데
샐러드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이 고급스러운 맛.
눈과 입이 즐거웠다.
그냥 보면 버거지만 정말 섬세하게 신경 쓰셨다.
재료, 맛, 색, 식감...
바삭한 그 식감이 좋았다.
요즘 인기 있는 수제버거집에서 느낄 수 없었던 높은 완성도.
버거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상호 : 버거바이블
주소 : 서울 마포구 공덕동 477 공덕파크자이 202동 1층 4호
전화 : 02-711-8292
추천 : ★★★★★ 구 성신여대의 자랑 신 공덕의 자랑
재방 : OK 입이 즐거움
위치 :
공덕파크자이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다.
여기 임대료가 엄청난데.. 어떻게 감당을 하시는지...
그래서인지 가게들이 자주 바뀐다.
가끔 갔던 라멘집도 횟집으로 바뀌었따.
버거 바이블...
소호 같은데 있을법한 분위기
내부가 좀 더 잘 보이면 좋을 것 같음.
착석
저 버거 그림은 성신여대 가게에도 있었던 그림.
내부는 이렇다. 20명 정도 들어오면 꽉 차는...
햄벅한 버거집
스피커도 가지고 오셨구나.
처음에 성신여대점에 갔을 때.
놀랐던 부분. 세심하게 신경을 쓰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제로페이 가능. 이제는 서울페이
연어부터....
오늘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주문하겠다!! 라는 생각을 방문했다.
하지만 맥주는 제외...
다음에 마셔봐야겠음.
버거는 딱 3개로 줄이셨다.
행복도 메뉴에 있음.
샐러드... 싱싱한 샐러드
세트 메뉴는 없고, 음료와 감자는 따로 주문...
메뉴판도 많이 신경쓰셨음.
버거 바이블에 왔으니 바이블 버거를...
베이컨 2장과 패티, 달걀후라이. 번이 바뀐 것 같다. 더 맛있어짐....
풍성한 치킨 샐러드.
보이는 것보다 더 맛있음 :)
치킨 메뉴를 따로 해도 될 정도.
치킨버거 우등생도 YE가 소개해준 성신여대 치클스의 치킨버거였는데.
우등생이 1명 추가됐다.
먹으면서 얼굴에 웃음이 가득....
콜라는 코카콜라...
크레이지 콘.
옥수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치즈가 좀 더 풍미가 강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잘라서 먹는다.
마스크 걸이까지.
성신여대점이 문을 닫아서 아쉬웠었는데
공덕에 열어주시니 감사했다.
바스버거나 다른 프랜차이즈 수제버거들과도 비교 불가.
다시 방문했는데 더 맛있어졌다.
버거 전문가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내가 먹은 버거 중 우등생.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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