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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4

[BP/CAFE] 커피와 빵. 더블 하모니(Double Harmony) BP's : 카페는 정말 많은데 갈만한 카페는 많지 않다. 특히 카페가 몰려 있는 곳은 더더욱. 비싼 임대료와 높아지는 생두가격을 감당하려면. 카페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만만하게 카페나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왜 그렇게 수 많은 카페가 생겼다가 사라지는지.... 꽤 까다로운 일은 분명하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그 만나는 파장의 범위가 이전의 회사나 학교에서 경험했던 것과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커피와 빵을 제대로 한다는 더블하모니로.,..두 개의 하모니는 커피와 빵... 아기자기하고 맛있는 곳이었다. 커피 값이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더 주시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곳보다 저렴한 셈. 함께 멋을 수 있는 케익과 쿠키도 좋다 ;) 브롬톤, 알렉스.. 2014. 3. 17.
[BP/CAFE] 한의원이 있는 건강한 카페 '약다방 봄동' BP's : 동교동은 재미있는 곳이다. 홍대의 상업화에 밀려난. 가게세를 감당할 수 없는 좋은 카페들이 있다. 그리고 일부는 일반 가정집에 카페나 바를 만든 곳들이 있는데 이 가게들이 하나같이 정겹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성. 그런데 봄동은 지나가면서 뭔가 더 독특한 느낌. 처음에는 모르고 1층의 한약방으로 들어갔다. 실제는 계단 위로 올라 가야하는데 집을 카페로 개조했기 때문에 여전히 가정집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예전에 이만큼 크기의 집이면 아주 비쌌을텐데(지금도 비싸지만) 특이하게 그냥 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질에 맞는 차를 주고, 여기 족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주 아주 마음에 드는 서재가 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그런 약다방. 상호 : 봄동 주소 : 서울 마.. 2014. 1. 13.
[BP/궁팥] 고양이가 있는 카페 '섬' BP''s : 어릴 떄 고양이를 키웠던 것 같다. 그게 어떤 고양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고양이가 있었다. 기억은 분명치 않지만.... 어린이들은 대부분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서슴없이 다가가고 만지고 했던 것 같다. 동물에 대한 편견을 준 것은 추리소설인 것 같다. 에드가와 알란포의 검은고양이...그리고 공포영화에서 등장하는 고양이나 전설의 고향의 고양이 분장을 한 분들... 그림자만 봐도 무서운 상상이 되는 어릴 때..어느샌가 고양이가 무서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고양이카페와 애견카페가 있지만 잘 가지 않는다. 아니 찾아가지 않는다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개나 고양이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어떤 고양이나 개는 이렇게 편안하게 사는데 반해 길거리의 쓰레기를 뒤지는 고양이와.. 2013. 8. 24.
[BP/CAFE/홍대] 커피집 I DO BP's : 홍대 잘 알려진 커피집 i do. 빈프로젝트의 원두를 쓴다고 한다. 사실 우하가 알려주기 전에는 여기를 그냥 홍대에 있는 카페들 중 하나로 생각했었는데, 이후 여러명에게 자신이 가는 커피집 = i do라는 얘기를 들었다. 한번 어떤 단어를 접한 뒤 연속으로 계속 들으면 재미있는 기분이 든다. 뭔가 알아야할 것을 미리 살짝 알게 된 느낌. 사람들 많은 주차장 골목 근처에 있어서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피 괜찮았다. 아...나는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너무 달아서 다시 재주문...하지만 역시 반도 안마시고 나왔다. 여기는 커피 맛있는 집으로 해야할 듯. 상호 : 아이두 (i do) 주소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0-10 전화 : 02-334-1229 추천 : ★★★☆☆ 재방 : 홍대의 번.. 201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