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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리움2

소심한 땡땡이... 출근하는데 서울역 8번출구에서 방진장치도 없이 지하상가 공사중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고 서울역을 집삼아 사시는 분들도 주위에 누워 있는데.. 하얀 돌가루가 형광등 아래서도 뿌연 연기를 만들며 날아든다. 사람 지나가는거 안보이냐고.. 여기서 사람들 자는거 안보이냐고... 최소한 돌가루 안날리게 물이라도 뿌리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출근 시간이 코 앞이다... 그냥 숨참고 그 길을 걸어간다. 난 출근 시간을 지켜야 하는 회사원이다. 매일 바뀌는 출근지지만 오늘은 새로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환경... 담배에 찌든 전화기...(그래서 난 전화기 들고 다닌다..내 가방은 그래서 항상 무겁다) 금연이라고 써있건만 어디선가 담배연기가 느껴진다. 머리가 .. 2008. 12. 10.
[맛집/이태원/피자] 조각피자의 감동 피자리움(Pizzarium)... 피자 피자(이탈리아어: pizza)는 납작하며 둥근 빵에 토마토 소스와 치즈 및 각종 토핑을 얹어 오븐에 구워 만든 음식이다. 치즈는 대개 모차렐라를 쓰지만, 파르메산이나 로마노, 리코타 치즈를 섞어 쓰기도 한다. 피자빵의 두께가 얇은 것을 신(thin) 피자 두꺼운 것을 팬(pan) 피자라 하며, ‘시카고 피자’는 매우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어떤 피자는 크러스트에 치즈를 채워서 만들기도 한다. 사각형의 피자나 김치를 얹은 피자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사실 내가 피자를 좋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왜 피자를 돈을 주고 사먹어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피자를 가끔 먹다보니 맛을 느끼게 되었고 정말 맛있는 곳에서 먹어본 뒤로 피자의 맛을 느끼게 됐다. 내가 먹어본 피자 중 가장 맛있는 피자.. 200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