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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3

[BP/해외여행기/미국] 프린스턴 BP's : 프린스턴에 와보고 내가 또 여기 언제 오겠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다. 이전에는 눈이 가득 내려서 차로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나무들이 초록색 잎들을 가득 내보내서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고, 프린스턴 앞도 사람들이 북적북적...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녀야 했다. 프린스턴은 학교 이미지도 그렇지만 동네 분위기가 참 좋다. 막 똑똑해지는 느낌? ㅋㅋ 아무튼 독특한 느낌이다. 프린스턴 대학 앞에는 여러개의 작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는데, 이 곳들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스몰월드의 커피는 어떤 원두를 배합해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있다. 주변의 빵가게들도... 각각 가게.. 2014. 7. 13.
[BP/해외여행기/미국/뉴저지] 프린스턴 대학교 BP's : 학교를 다니는 것은 싫지만, 학교에 가는 것은 좋았다. 놀이터와 운동장이 있었으니. 친구들도.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의 생활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인데. 모순적으로 대부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대학에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직접 가보기 보다는 TV나 사진, 주위의 평판을 듣고 정하는 경우가 많다.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한번 가보고 교정이라도 걸어보고, 어떤 학과가 있는지, 그 학과를 졸업하면 뭘 하는지..등에 대해서 직접 들으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대부분은 지레 짐작으로 그런 것을 하겠지..하고 결정을 하거나 점수에 맞춰서 가능 경우가 많다. 가장 어처구이 없는 일은 자신도 원하지 않은 3지망 같은 곳에 덜컥 합격해버리는 것이다. 1지망이나 2지망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고민을.. 2014. 3. 2.
[BP/해외여행기/미국/뉴저지] 프린스턴 '스몰월드 커피' BP's : 프린스턴대학과 주변을 구경하기로. 눈이 얼마나 왔는지....차가 달리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미국에 살면 LA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곳이 더 좋은 것 같다. 뉴욕은 너무 춥군. 내가 다녀온 뒤로 눈이 더 많이 와서 고립된 곳도 있었다고 한다. 프린스턴은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 가게들도 많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아주 고즈넉한 곳이었다. 남북전쟁 때 지휘소?로 쓰였던 건물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건물들이 있고 새로운 캠퍼스를 신축해서 더 커졌는데.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그 규모에 꽤 놀랐다. 그리고 연세대 본관과 아주 많이 닮아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언더우드 아저씨가 연세대를 만들 때 프린스턴 건물들을 상당부분 참조했다고 한다. 학교 앞에는 작은 서점과 카페, 빵집 등이 있었는데, 매년 입학 설명회.. 201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