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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2

[BP/MOVIE] 탱크보다 강한 다섯 남자들 - 퓨리(FURY 2014) BP's : 2차 대전은 많은 영화 소재로 활용됐다. 특히, 연합군과 독일군 간 전투는 주요 전투마다 영화로 만들어져서 조각 조각 퍼즐을 맞추다보면 2차대전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어릴 때 봤던 2차대전 관련 영화는 대부분 스토리가 비슷했다. 독일군은 사악하고, 연합군은 선의의 편에 서 있는 구도. 물론 전쟁을 일으킨 독일군, 일본군들이 악한으로 나오는 것은 당연해보이지만, 어느 조직이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나는 독일군이지만 이 전쟁은 명분도 실리도 없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숨어버린 독일 청년도 있지 않을까? 2차대전에 참전한 연합군도 꼭 선의 편이 아니라. 그들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이며 역사의 소용돌이.. 2017. 5. 14.
[BP/MOVIE] 배달의기수 헐리웃판. 퓨리(FURY) BP's : 어릴 때 타이거 탱크와 샤먼탱크 등 아카데미 과학사의 프라모델을 많이 만들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독일 전차가 훨씬 멋있었다. 캐스팅이 호화, 줄거리도 흥미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배달의 기수 헐리웃 판이었음. 아 그리고 2차대전 영화는 라이언일병 구하기, 밴드오브브라더스가 너무 잘나와서 자꾸 생각난다. 영화에 등장하는 독일군 전차 타이거는 영국 보빙턴 박물관에 있던 차량이라고 한다. 포탄이 날아가는 것이 실감난다. 월드오브탱크 팬들은 좋아할 것 같음. 전차의 전투신은 정말 그럴듯한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보니 브래드피트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좀 의외인 것이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는 전작인 스트리트킹즈나 각본을 쓴 트레이닝데이에서는 ..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