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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장2

[BP/WU] 탁구 BP's : 갑작스런 호출. '모시모시....토코데스카?' -_-; 딱 이만큼만 말하는 분은 이미 정해져 있음. 최근 반일감정이 높아지고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아무튼 갑자기 사무실로 오라하셔서 급히 이동. 가끔 거부할 수 없는 호출을 하신다. 가보니 진짜쓰까지 대동... 하늘같은 선배들이 두 분이나 계시니...바로 후배 모드로 들어간다. '밥 사줘요~!!! ' =+= 20년 전에도 밥을 사주던 선배가 아직도 밥을 사주시니. 고맙기만 하다. ㅠ ㅠ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운동을 하자고 했더니 탁구장으로 낙찰! 오래간만에 몸을 풀었다. 몽골씨름왕을 꿈꾸는 것 같았던 진자쓰의 날렵한 커트와 드라이브는 당해내기 힘들었고. 1시간만에 우리를 기진맥진.. 이제 선배들도 나도 나이들었구나.. 슬프.. 2013. 8. 28.
[BP/WU] 탁구장 가기. 낙성대 탁구클럽 아 새해부터 연속적으로 터지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 ㅠ ㅠ 이렇게 계속 살다간 제 명에 못살 것 같은... 블로그 포스팅도 못할 정도로 업무과다에 시달리고 있다. 불타는 탁구대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본적이 있다. 그건 아마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일거다. 나와 리삥양띨은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복오락실로 가서 '스테디움 히어로' 야구 게임을 한판하고 곧바로 탁구장에가서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중학생에게 탁구비는 아주 비쌌다. 덕분에 나는 매일 걸어다닐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이랑 주말에는 개봉하는 영화를 보러 다니고... 참 중학교 시절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닌 것 같다. 그 때부터 참 녀석들하고는 취향이 비슷했던 것 같다. 요즘도 만나면 술한잔 하자! 보다 영화한편보자. 차한잔 하자..하고 패밀리레스.. 2010.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