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형님2 [BP/WU] 기타 등등... BP's : 한 때는 기타를 치는 것이 취미였던 때가 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일과 중 하나였고 시간이 남으면 하는 일이였고, 그걸 하면 재미가 있었으니. 하지만 이제는 코드를 잡는 법도 기억이 잘 안나고, 그나마 알던 몇 곡의 연주곡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작은 손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그래도 언제나 기타를 만지면 기분이 좋고, 소리가 맞지 않아도 어설픈 연주라도. 노래방에서 듣는 기계음과는 다르다. 내가 직접 연주하고 음치지만 내가 부르는 것이 좋고 재미있다. 노래책 맨 앞부터 뒤까지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것이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그래도 그 친구들과 계속해서 만나는 것이 다행이다. 내 베이스 선생님은 지금 무얼하고 계실까? 커피를 타잔형님네로 갔다. 맛있는 커피가 있다면서. 벽에 있는 곰.. 2011. 5. 18. [Camping/왕십리] 서울에서 캠핑... 날씨가 느무느무 덥다. 바다는 싫고 산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캠핑장에는 행락객들이 많아져 크고작은 다툼도 많다 한다. 그래서 캠퍼들은 아예 사람들이 안모이는 곳을 찾아 다닌다 한다. 오늘은 서울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다. 우하가 아직도 병원에 있기 때문에 문병 겸 캠핑으로.. 200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