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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형2

[BP/WU] 한강에서 닭튀김을..... 서울의 다리 중에 반포대교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음악이 나오기 때문이다. 살짝 색이 유치한 이 분수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다른 다리에 비해 들어오기가 쉽고, 잠수교가 있어서 산책도 가능하다. 오늘 우하가 합정역 쪽에 맛있는 치킨집을 찾아서, 집으로 포장해가는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바로 달려갔다. 그리고 집이 아닌 반포대교 남단에서 먹자고... 짜잔 이렇게.. 사실 벌써 식었는데...오는길에 한조각 먹어봤더니 맛있었다. 자리 세팅..갑자기 오느라 의자와 테이블을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벤치도 좋다. 덝튀김. 이거 좀 독특했는데, KFC같기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바람...-_-; 바람이 너무 불었다. 이제는 한강에서 저녁에 치킨 먹기도 어려울 정도가 된 것이다. 하지만 강바람을 뚫.. 2011. 10. 22.
[Camping/2008-2 영월] 별을 보다 1 지난번 종로 회동때 연휴 중 하루 캠핑가기로 약속해서 금요일 영월로 출격했다. 연휴 중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하다가 4시쯤 집을 나섰는데 도착하니 벌써 해가 졌다. 황둔에 차를 세우고 찐빵 좀 먹겠냐고 탁구공에게 전화했더니 빨랑 오란다. 고등어 탄다고.. 2달 사이에 2번 왔더니 영월이 우리 외갓집 같다..ㅋㅋ 차에 오르면서 입에 넣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금방 식는다. 찐빵은 지난해 병한쓰랑 성우에서 보드탈때 먹었던 찐빵이 젤 맛있었던 것 같음. 우하와 타잔형님은 천령포와 영월 청록다방까지 찍고 도착해 있었다. 캠핑장에는 우리와 조금 떨어진 곳에 두 팀이 더 있었지만... 넓은자리에 3팀 밖에 없어서 좋은 자리에서..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야외에서 프로젝터로 영화보는 것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 .. 2008. 2. 11.